AKG 245가 (Fusion) Jazz 에 특히 잘 어울리네요.
purplemountain
203 8 8
TIDAL Daily New Discovery가 추억 소환해 준 두 곡을 듣다가, 문득 AKG245로 들으면 좋을 것 같은데?
AKG245는 한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생각나서 들을 때 마다 놀라게 되는 헤드폰입니다.
다른 쟝르에 잘 안어울리는 것은 아니고, AKG245은 묘한 진득한(?) 사운드 덕분에 (Fusion) Jazz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구입 한 달만에 김가루 날리는 헤드밴드는 마스킹테이프로 칭칭 감고 헤드밴드 커버를 씌워 유일한 흠이기는 하지만, 소리를 듣다보면 가격은 그냥 공짜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헤드폰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 헤드폰에 대해 제가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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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09
24.05.09.
Magnesium
13:24
24.05.09.
2등
정말 잠깐 스쳐가서 헤드밴드가 이런 줄은 몰랐네요. 원가 절감 방법이 참..
14:06
24.05.09.
숙지니
AKG 245 커스텀 헤드밴드 이런거 있으면 사보려 했는데 없더라고요. 기존 헤드밴드가 분리가 안되는 재봉틀 박음질 형태라 그냥 실을 뜯어내면 분리는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4:14
24.05.09.
3등
사람들이 자주 재즈 클라식이라는 어마하게 넓은 장르를 단순화시켜 불만이었는데 자산님처럼 정확히 퓨전 재즈라고 써주셔서 좋네요.
저도 이 헤드폰을 한참 좋아하며 가지고 있었습니다.
착용감 불량으로 저는 방출했지만, 소리는 잊지 않습니다.
퓨전 재즈라 하셔서 기억을 총동원해서 대입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소위 정통 재즈인 메인 스트림에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 7~80년대에 락에 탁월했다는 생각이 나네요.
좋은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 헤드폰을 한참 좋아하며 가지고 있었습니다.
착용감 불량으로 저는 방출했지만, 소리는 잊지 않습니다.
퓨전 재즈라 하셔서 기억을 총동원해서 대입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소위 정통 재즈인 메인 스트림에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에 7~80년대에 락에 탁월했다는 생각이 나네요.
좋은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14:16
24.05.09.
무직마니아
정확하게 제 의도를 읽으셨네요.
네 저도 정통 재즈보다는 퓨전 재즈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강조로 (Fusion)이라고 썼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R&B 음악에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14:20
24.05.09.
저도 잠시 갖고 있다가 장인어른께 드린 녀석이네요.
헤드폰은 잘모를 때 들여서 제대로된 평가는 못하지만 장인께서 좋게 들어주셔서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헤드폰은 잘모를 때 들여서 제대로된 평가는 못하지만 장인께서 좋게 들어주셔서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4:34
24.05.09.
K245 매우 좋은 헤드폰입니다. 갑자기 고이 모셔둔 헤드폰 꺼내와서 들어보고 싶어지네요. ^^;;
15:34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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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3만원짜리 게이밍헤드셋이라고 나오는 애들도 이렇진 않은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