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찬...
휴가차 나홀로 광안리를 방문하고 다시 경기도로 올라가는 길이지만...전국 어디를 뒤져봐도 광안리 만한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국 각지의 명산이나 섬, 바다는 많지만 광안리만큼
인프라가 발달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평범한 수준이고 24시간 상주하는 맛집도 많은편
무엇보다 뷰가 끝내줍니다..특히 밤에 LED가 빛나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면 그저 넋을 놓게 되네요
힐링하고 싶을때 다시 올꺼 같습니다..참고로 부산사람 이지만 광안리는 첫번째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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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선정 식당들도 있구요
정말 절묘하달까...
https://www.busan.go.kr/news/specnews/view?dataNo=37311
해당 시리즈 완독을 권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일이라고는 믿기 힘든 멋진 이야기네요.
대충 적당히 빨리빨리가 몸에 익은 나라에서
제대로 하겠다며 뚝심 부리는 것도 힘든 일인데...
물가든 뭐든요 ..... 물론 서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뭐 부산부심이야... 살아본 사람은 알기는 하는데 매일 바닷가 풍경이면 감흥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하하;;
윗 지방은 오겹살 비싸게 받더라는...
갈때마다 맛집탐방에 잘 먹고 잘 쉬다와서, 나중에 노년을 부산에서 살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네요^
물가싸지, 집값 싸지, 병원 잘되어있지,먹을데가 많지
운전 습성은 정말 더티하지요.
저도 처음 적응하던 시기에는 많이 싸웠습니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걸 체득한 지금은 안 싸웁니다. ㅋㅋㅋ
조만간 다시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광안리는 부산 사람이 해운대는 서울 사람이 가는 곳이라 했지요.
물도 엄청 더러웠는데 지금은 모르겠더군요.
고딩때 거기서 히바리를 하면서 형들과 놀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에 갔던 최고층에 있던 대게집 생각이 나네요.
배려를 해주셔서 베란다에서 대게를 먹었답니다.
올해 말에 가야지. ㅎㅎㅎ
부산도 가보면 좋을텐데...
국제적을 넘어서 살짝 이국적이기까지 하다고
하던데 일본대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미 일정이...ㅠ.ㅠ
부산 가보고 싶어지네요. 가본지 10년쯤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