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뻘글) 만약 고막의 재질을 바꿀수 있다면?
《이 글은 99.9999%(6N)의 뇌피셜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사람의 청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두가지죠.
고막이 손상되거나, 청세포가 손상되거나.
청세포 손상의 경우는 고치기가 사실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고막손상은 경미한 경우는 자연치유부터, 패치붙이기, 인공고막 사용 등으로 비교적 쉽게 고칠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든 생각은 고막도 결국 진동판이니 재질을 바꿔볼수 있을까? 입니다.
요즘 DD 제품들이 광고에서 제일 많이 강조하는것중 하나가 진동판의 재질이죠.
포칼은 베릴륨, 소니는 액정폴리머, DLC(다이아몬드인척하는 탄소코팅) 티타늄 마그네슘 등등......
이런 고오급 재질들을 가지고 인공 고막을 만들어주면, 고막 치료와 함께 고막튜닝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베릴륨 고막은 절대 안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멀쩡한 고막을 뜯어고치고 싶진 않지만, 만약 사고로 고막만 망가졌다고 했을때 재질을 고를수 있다면 좋겠네요.
아무튼 두서없는 망상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제가 본문에서 말한건 갈아주는 인공고막을 이헤폰 진동판 재질로 할수있다면? 이에요
고막 기능에 문제가 있는 청각장애인들은 전음성 난청일 텐데요.
그 정도면 현재의 보청기로도 웬만큼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각 손실이 온 감각신경성 난청이죠.
문제는 고막의 재질을 바꾸는 기술이 아무리 좋아진대도 고막만큼은 아닐 겁니다.
이어폰을 종일 끼고, 이어폰 소리로만 듣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고막을 통해 듣는 소리만큼은 자연스럽지 않고, 인공적인 사운드입니다.
음..... 재미있는 상상입니다.
말씀드리자면 너무 길어져서요. 고막이 없으면 청각이 심각하게 손상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청각 전체를 생각하면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고성능 마이크를 뇌에 연결!! 이러면 해결 안되려나요. ㅎㅎ
청각 중추에 칩을 심어서
블투로 직접 뇌에다 소리를 쏘면 들리지 않을지..ㅋㅋ
물론 수집 장치는 따로 있어야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