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텍 오픈형 이어폰 간만에 지름
더블유
264 7 6
COCT님이 특가게시판에 올려주신 글 보고, ES903이랑 EM905를 충동구매했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글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려봅니다.
본가에 ES903 구 버전이 어디 짱박혀있긴 할텐데 아직도 발굴을 못해가지고...킁
여튼 제품이 도착해서 대충 씹뜯즐맛 했는데, ES903mk2나 EM905나 기대했던 소리랑은 거리가 좀 많이 있더군요.
EM905는 특히......
전 그동안 IL300/IL500이 허공에서 뚝 떨어진 줄 알았는데, EM905라는 전례가 이미 있었구나...라는 걸 잘 깨달았습니다.
좋냐 나쁘냐하면 나쁜 소리는 아닌데, 두 제품 모두 호불호 꽤 갈릴 것 같은 살벌하게 강조된 중고음을 가지고 있더군요. ES903mk2는 그나마 대역밸런스를 좀 챙겨가는 타입이라면, EM905는 살벌하게 강조한 중고음에 집중된 모양새기도 하고요.
오픈형이어폰은 소리변화 폭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귀에 안착만 잘 된다면 이어솜이나 돼지코어댑터 같은 걸 추가로 다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두 제품 모두 기본상태로는 조금 오래 들으면 피곤한 계열의 소리라서, 그쪽으로 만지작거려보면서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
1등
지름 축하드립니다
20:36
24.06.03.
2등
지름 축하드립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지름 축하드립니다
20:38
24.06.03.
3등
솜이나 고무링만으로도 고음저하 저음강화가 되지 않던가요? Nicehck 오픈형 이어폰에 고무링 끼우자마자 고음이 확 죽어서 냉큼 빼버렸던 기억이...
20:54
24.06.03.
Noextraname
고무링이나 실리콘링 쪽은 정착용이나 착용위치 변화로 인한 소리 변화라서 그나마 나은데, 이어솜의 경우에는 단순하게 양감이 늘고 주는 걸 넘어서서 질감과 톤밸런스 자체가 상당히 변하는 것도 문제죠.
21:02
24.06.03.
지름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21:56
24.06.03.
지름 축하드립니다. 유코텍 이어폰 을 지르셨네요.
00:19
24.06.0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