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읽은 것들
Plamya
245 9 10
읽은 순서는 정확하게 오른쪽에서 왼쪽입니다.
처음에는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해 궁금해져서 오른쪽 끝의 두 권을 읽었는데.. 나중에는 관심이 왼쪽의 책들로 옮겨가더군요.
이제 이 주제에 관해 조금? 알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한동안은 좀 가벼운 다른 주제로 소회를 좀 하려합니다
그 와중 존재와 시간은 아직도 진도를 거의 못 나가고 있다는 게 함정이네요ㅋㅋ
저는 그 유명한 "총균쇠"도 아직 읽지 않은 현대인 실격자입니다만, 얼마 전 유발 하라리의 사피언스를 밥 먹고 영수증 할인해주는 데 혹해 구입했다가 하루 만에 다 읽었습니다.
빅 히스토리는 너무 대중적이고 깊이가 없다는 편견으로 손을 대지 않았는데, 역시 저자의 역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네요ㅎㅎ
그래서 다음 독서는 총균쇠, 호모 데우를 읽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얼마 전에 지른! 한국 전쟁의 기원!을 읽을 거예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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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01
24.06.09.
숙지니
생각해보니 음악 들을때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19:01
24.06.09.
숙지니
남자와 여자를 비롯해 너무 어울려 서로 떼 놓을 수 없는 쌍을 영어로 Coffee and Bagel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Music and Book 이 절대 그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는 Music and Book 이 절대 그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ㅎㅎ
19:04
24.06.09.
2등
저도 시험 마치는대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저 읽어야겠습니다 ㅋㅋ
19:17
24.06.09.
3등
.....현대인의 ㅎ 도 안되는거같습니다 ㅠㅡㅠ
19:51
24.06.09.
쏘핫
표현을 그렇게 하긴 했지만 설마 책 한 권 안 읽었다고 현대인 실격되고 그러지는 않죠ㅠㅠ
근데 정말 유명한 책이긴 합니다
근데 정말 유명한 책이긴 합니다
00:05
24.06.10.
저는 군대에서 파스칼의 팡세를 읽었는데, 군대가 아니었다면 완독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총균쇠... 화이팅입니다!!
14:51
24.06.10.
센티베어
감사합니다!
근데... 팡세요...? 그걸요...? 아니, 그게 번역본이 또 있어요....?
근데... 팡세요...? 그걸요...? 아니, 그게 번역본이 또 있어요....?
17:42
24.06.10.
Plamya
아유 그럼요... 500여 페이지였던걸로 기억을...ㅎㅎ
18:00
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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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제 책장에 있었고 전자책으로도 구입한 사피엔스를 언젠간 읽기를 바랍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