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플랫러버
246 11 14
오늘 아침의 음감입니다.
가끔씩 고성능의 소리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한번씩 소머즈가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ㅋㅋ
정착용이 까다로운 U12t를 비교적 정확하게 착용 영점 조절하는 방법으로 전 바이올린을 이용합니다.
바이올린의 고음역이 절묘하게도 Tia드라이어와 고역 BA 사이의 갭을 잘 만듭니다.
정착용이 덜되면 바이올린의 고역중 Tia 담당 영역이 분리되어서 들리죠. 이걸 자연스러운 바이올린의 소리가 나올때 까지 집어 넣으면 됩니다. 스윗스팟이 아주 좁기에 거기서 더 집어 넣으면 고역이 좀 뭉툭해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전자음악 계열은 살짝 덜 집어넣고 듣는게 더 해상도가 높게 들릴지도 모릅니다만 옳은 소리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U12t의 고음이 좀 많다는 평이 나오는 건 정착용이 덜 되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고역의 소리튠을 착용으로 좌지우지 할 수있는게 과연 장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_-;;
그냥 착용이 무지 까다로운 이어폰이라 추천드리고 싶진 않군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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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24
24.06.12.
nerin
이제 산책길에서 쓰는 건 포기하려고요. 그냥 한자리 앉아서 얌전히 들어야 되는 물건입니다. ㅎㅎ;;
움직이면 소리가 변해요. ㄷㄷ
움직이면 소리가 변해요. ㄷㄷ
11:29
24.06.12.
2등
좋은데 좋은 소리를 듣기가 힘든 이어폰이네요.
10:36
24.06.12.
숙지니
볼루어는 뭐시기 그 wave guide인가 달아서 이 정도로 민감한 느낌은 안들더군요.
11:29
24.06.12.
3등
저한테는 돼지목에 진주겠어요.
10:48
24.06.12.
재인아빠
고해상도의 소리도 별미로 한번 들여보시는 것도... 주력으로 계속 이런 소리만 듣는다면 질리기 쉽긴 합니다. ^^;;
11:31
24.06.12.
부좌님
11:19
24.06.12.
쏘핫
뭐 영디비 RichRich 님들에 비하면야 세발의 피죠. ㅎㅎ
11:32
24.06.12.
플랫러버
그분들은 하이리치...
11:33
24.06.12.
쏘핫
저도 그런 두바이 빌딩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22:46
24.06.12.
여러 맛을 즐기는 저로서는 굉장한 장점 같습니다.ㅎㅎ
11:21
24.06.12.
호연
nerin 님이 평가해 주신 것처럼 고가 플래그쉽의 진입 관문 같은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제대로 들어보고 이 이상으로 갈지 그냥 이정도로 끝내고 방향을 돌릴지 결정하시면 되는... 전 후자를 선택했고요.
11:34
24.06.12.
사진 속 케이스 잘 사용하시고 계신 것 같아 좋습니다. ㅎㅎ 언제나와 같은 곳에서 오늘도 활기를 주는 음감 되셨길!
15:47
24.06.12.
로드러너
아 케이스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제일 아끼는 이어폰에 쓰고 있지요. 눈썰미 좋으십니다. 하하
18:39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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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애매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