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프로맥스 케이스 구멍을 넓혀 BTD600 사용 가능하게 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폰15(프로맥스) 케이스의 단자 부위는 USB-C 케이슬 설치에만 충분한 크기라서, BTD600처럼 USB-A 크기의 USB-C 포트는 구멍에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물론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만, 동글 사용하자고 케이스를 벗기고 사용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죠. 그래서 아이폰15에서 BTD600 사용은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동글이 USB-C 타입인 크리에이티브 W5(6) 동글을 구입할 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케이스 가격이 더 싸더라고요. 케이스 구멍 넓히기에 실패해도 하나 더 구입해서 다시 시도 해보자는 생각에 구멍 넓히기를 해보았습니다.
케이스 재질이 생각보다 튼튼해서 칼질(?)로 파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쇠줄을 이용해서 구멍 부위를 약하게 만든 다음에 칼로 계속 파내서 아래처럼 장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는 aptX adaptive를 위해 안드로이드폰을 별도로 들고 다니기 보다 이처럼 아이폰15프로맥스에서 사용해보려 합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아.. 이거 칼질해서 박수를 받기는 처음...
이게 단순히 칼질로는 구멍을 넓히기 힘들더라고요.
정확히 표현하면 실리콘 재질이지만 칼 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상처내기가 어려운 재질이었습니다.
쇠줄을 이용해서 구멍 전체를 약하게 만든 것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그리고 MTW4를 구매ㅋㅋ
두려워 하던 커맨트 나왔습니다.
그런데, MTW3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젠하이저 할인 공식 65%~70%에 들어가면 MTW4도 생각해보려 합니다^^
ㄴㄴ 반칙이예요. MTW3로도 이미 훌륭합니다 (self control)
MTW3도 이미..!!! (이제 자야지)
(자는중)
저렇게 하면 파손위험이 있어서....
Usb ㄷ자 젠더 사용 추천드립니다...
문제는 저 젠더가 실리콘 케이스 두께도 계산했는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케이스 두께가 종류마다 다를텐데 다 고려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BTD600보다는 ifi hip dac v2에 맥세이프 자석을 붙여서 사용하는데 저런 커넥터가 아쉽던데, 케이스 두께를 고려했을 것 같지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좀 더 나은 음질을 추구하시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