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출이 소리가 바뀌는 이유?

솔직히 이런건 떡밥도 떡밥이지만 스스로 궁금해서 그런것도 큰데, 나중에 전압 재는거 사서 볼륨매칭하고 셀렉터 두고 직접 블테 해보고 싶네요

"볼륨 매칭 정확히"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밸출이 더 낫다는 가정하에 언벨 볼륨을 좀더 높히고 테스트 해도 재밌겠네요. 질적으로 우수하다면 볼륨 차이를 씹어먹을정도의 개선이....

4.4가 확실히 든든한 느낌이 있죠

출력차이, 출력임피던스 2배, 외부유입노이즈 저감, 앰프노이즈 2배

그냥 언밸런스드가 모든면에서 2배가 되고 외부노이즈 면역이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뒤에껀 자잘한거고 사실 출력차이랑 이어지는 것 들이니 출력차이 라고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글이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490 잘 쓰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다르다고 느끼면 다르다고 생각하고 쓰면 되는거겠지요

오디오에서 이야기 되는 것 들 보면 대부분이 "어떤 상황과 전제속에서" 그렇다 인데
"그렇다" 만 남아서 떠도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상황과 전제가 아니라면" 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런 건 취급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골때립니다

저는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비슷한일을 당해봤습니다
예상 하실수도 있는 그래픽카드 지포스와 라데온...
전 분명히 xx xx xx에서 화면으로 보이는게 달랐다 라고 했는데 앞의 조건들 싹 빼고 두 회사간 색감 차이는 없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여론몰이& 강짜 부린다고 몰고 가더군요 (심지어 순정 상태도 아니고 지포스 무슨무슨 세팅 해주면 차이 없다 라면서...) 제가 한마디 할때마다 어디서 긁어오듯이 필요없는 내용 덕지덕지 붙은 장문의 글을 쓰는데 다 쳐내고 필요한것만 요약하니 두 제품간 3d표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더군요 한줄 이면 될걸 뭘 몇페이지나 써가면서 지식 자랑을 하는지....
그래서 3d표현도 결국 우리 눈으로 보는건 2d인 모니터 화면 아니냐 했더니 3d표현은 별개로 봐야한다고 또 장황하게 늘어놓길래 피곤해서 그냥 님 말이 맞음 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런경우 확실히 꽤 보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런 것에서 오는 차이는 그냥 말 그대로 다르니까 오는거지 밸런스랑 싱글엔드의 차이에서 오는건 아니니까
그런 것들을 제외 했을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다 써두고 보니...
"3.5랑 4.4가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3.5랑 4.4가 차이가 왜 날거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이상한 (ㅡ.ㅡ) 글이 되버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