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해외 이사용 컨테이너 비용도 알아봐야겠네요
요즘 진행하던 프로젝트들 마무리한다고 주중 주말 할것 없이 일만 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제 슬슬 해외 이사할 때 짐 부칠 수단이나 비용, 지원 한도 등을 좀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3년 전쯤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해운 비용이 높았던 데다가 제 짐이 그리 많지 않아 USPS에서 부치는 데도 100만원 가량 밖에 안 들었었는데, 한국 생활하는 동안 이래저래 많이 불었어요..
애초에 올때부터 다시 나갈 걸 감안해서 유목민들이 그러듯 짐을 제한하고는 있지만(가구는 언제 버려도 아깝지 않도록 이케아 위주입니다)
전자기기, 오디오용품, 낚시용품등은 아무래도 다 가지고 다녀야겠죠ㅋㅋ
컨테이너까지도 필요없을 것 같고, 파레트 하나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저처럼 노마드 생활을 하는 미국학교 동문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께 노하우를 좀 구해봐야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제 헤드폰에 붙인 낚시광 인증 스티커 자랑해봅니다ㅎㅎ
댓글 13
댓글 쓰기노메드 생활도 즐거울 때가 있겠죠?
물론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나시는게 항상 귀찮고 힘드시겠지만요.
스티커 넘 멋집니다.
오징어 눈망울이 살아있네요.ㅎㅎ
다만.. 몇달 살던 곳조차 이곳이 내 집이라는 느낌은 없고(심지어 자가에서도 그래요)
내일 당장 어디로 가야한다고 하더라도 별로 당황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쁘네요 ㅎㅎㅎ
저도 직업만 구할 수 있다면 해외에서 살고 싶네요
외국인생활의 단점도 있지만 그조차도 추억이더군요 ㅎㅎ
이제는 한국도 평균적으로 제1세계 수준의 생활을 영위하는지라 외국 나가서 산다고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기대는 하기 힘들지만, 좀 더 낮은 텐션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아직은 비밀입니다ㅎㅎ
붙이신 스티거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