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VS 언밸런스
유튜브에 들어갔더니, 실제 측정 비교가 딱.
재미있는 지식입니다.
큰 볼륨인 오인페와 모니터링 스피커가 아니라
덱앰과 이헤폰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밸런스 언밸런스 구분 못합니다.ㅎㅎ
블라인드테스트 때도
어? 좀..정돈이 덜 됐나? 싶은 소리가
밸런스드였던 적도 있고요.
물론 변수는 많겠지만요.ㅎㅎ
댓글 42
댓글 쓰기출력임피던스, 볼륨이랑 Vrms 제외하곤, 덱앰 제조사가 차이를 두면, 체감되고 안 두면 체감 안되고 그정도 차이 아닌가 싶네요.
피오는 꽤 정직하게 측정자료를 공시해주는 편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k3나 k11의 경우, 크로스토크 값에서 다중듀서 이어폰들은 체감 가능한 차이가 나타나긴 합니다만, 트루스이어 시오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느끼질 못했거든요.
애초에 튜닝차이가 먼저 아닐까요 읍읍
전 무조건 밸런스드 씁니다.
소니 zx707은 밸 vs 언밸 출력차이가 5배거든요 ㅋㅋ
4.4mm는 내구성과 굵기(얇기)의 적정선이라 봅니다.
xlr쓰는기기가 그거 하나뿐이지만....
어제 업로드되자마자 봤던 영상이네요(구독자)
5:29
이 부분을 보면 외부 노이즈가 아닌 기기 자체의 노이즈도 줄어드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얼마전에 밸런스드 출력은 외부노이즈는 상쇄하고 앰프노이즈는 2배라는 댓글을 보았었거든요..
이 실험은 외부노이즈 뿐 아니라 앰프노이즈도 줄어듦을 증명한 부분이라 인상깊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보면 시그널이 거의 정확히 6dB가 올라갔기 때문에 출력 2배는 증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이즈 역시 2배가 된다면 SNR 즉 신호 대 잡음의 "비율"은 변동이 없어야겠죠
그러나 실제 노이즈플로어는 오히려 반감되었어서요.
1. 언밸런스드 측정에서의 디스토션은 대부분 노이즈플로어 이하입니다. 원래 신뢰 못한다고 rew에서 회색선으로 뜨고 취급도 안해요. 설정해서 어떻게 바꿔놨나보네요. 당연히 제대로 된 측정이 아닙니다.
2. 밸런스드 측정에선 언밸런스드 측정보다 6dB 높은 게인이 들어갔고(당연합니다) 하모닉디스토션이 노이즈플로어보다 좀 위로 올라와서 비교적 정상적으로 측정 된 상황입니다.
아니 하다못해 오인페 라인인도 아니고 액티브스피커 물려서 밸, 언밸 2배차이 나는거 그대로 두고 사인스윕 돌려서 나온 고조파왜곡, 그것도 하나는 노이즈플로어보다도 낮게 나와서 원래는 의미 없다고 무시되는 데이터를 가지고 음질을 성능을 이야기하는게 말이 됩니까? (이 부분은 유튜버를 비판하는 겁니다)
밸런스드는 출력이 2배이니 그만큼(6dB) 줄여서 측정해야 그나마 맞다는 말씀이신가요?
엘지 꼬다리를 가져와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peakers&no=289037
헬지 꼬다리 측정 - 스피커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48kHz에서 시나드 65면 thd에 노이즈플로어까지 합산한게 원신호의 1/1000보다 작은겁니다 0.1%도 안되는거라구요. 60dB가 1000배거든요
계산해보니 엘지꼬다리의 thd+noisefloor가 신호의 0.056234132%네요. 타스캠 밸출 dac의 그것도 thd만 측정한 왜율이 엘지꼬다리보다 3배가 높다는게 영상의 결론이군요.-> 다시보니 엘지꼬다리의 adc의 sinad가 -65dB고 dac는 -80dB 보다 작네요. 0.01%보다 작습니다.
해당 영상은 "절대적인 스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AB테스트임을 영상 초반에도 명시하였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단순히 언밸런스와 밸런스드 출력시 변화만 보는 것입니다.
절대적 수치인 3.8% 를 보는 게 아니라
언밸런스에서의 값과 밸런스드에서의 값을 비교했을 때 "증가하느냐" "감소하느냐" 를 본다는 것입니다.
아주 신뢰할 수 없는 결과라고 한다면
3회 측정하였을 때 비율이나 증감의 방향이 변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3회 측정 모두 어느정도 일정한 패턴으로 변동을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값" 자체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테스트는 애초에 말이 안된다는 말씀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나
다회 측정에서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는 것은
"절대적인 값"을 측정했을 때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런 방식으론 진짜 폐품급이 아닌 이상 dac의 왜곡을 측정 할 수 없어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 측정대로면 저 오인페의 밸출이 엘지꼬다리보다 세배는 나쁘다는건데 납득 할 수 있으세요?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주셔서 말씀이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오인페의 왜곡측정(스펙)이 아니라
밸런스드 입력과 싱글엔드 입력을 받았을 때의 차이를 보기 위함입니다.
그렇기에 스피커를 연결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혹시 제가 좀더 제한된, 또는 제대로 된 통제환경을 제시한다면
A오인페의 밸런스드/싱글엔드 출력을
B오인페가 밸런스드/싱글엔드로 받아서 측정한 경우라면 좀 믿을만 할까요?
노이즈 수치가 높은 것은 저 스피커 자체가 액티브 스피커이기 때문에
스피커 자체에 내장된 앰프 단의 노이즈도 같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오인페의 인풋단 adc의 왜곡+노이즈가 아웃단 dac의 왜곡+노이즈보다 훨씬 큽니다. 그래서 아마 둘 다 오인페의 adc의 왜곡만 보일겁니다.
그래서 제대로 하려면 클리펠이나 오디오프리시젼 등에서 만들어진 덱앰측정용 기기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이유로 저렇게 테스트 한 것일 수 있겠네요.
ADC부분이 말 그대로 "압도적"일테니..
말씀하시는게 사실이라고 하면 타스캠 저 제품의 dac는 엘지꼬다리보다 두배정도 노이즈가 많은 제품인겁니다.
보시면 rew창에서 갈색 각지게 된 선이 노이즈플로어입니다. 언밸런스드 출력에서의 하모닉디스토션은 주변 노이즈플로어로 인해 제대로 측정되지 못하는 상황이고 원래는 저러면 신뢰할 수 없다고 회색선으로 떠요. 근데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큐델만큼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면 사실 대부분 기기에서 구분은 안가더라구요
제귀엔 출력을 동일하게 높인 SE와
발란스드라면 당연히 구분이 안 됩니다.
출력이 올라가면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감도가 높고 저항이 낮은 제품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더 많은듯 하지만
몇가지 이유때문에 어쩔수 없이
"4.4 발"을 매인으로 사용중입니다.
이유 없는 태클:
발란스드가 맞는 표현이고
발란스라고 하시면 의미가 완전 다릅니다.
또한 언발란스라고 하시면 발란스가 틀어진 잘못된
구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언발란스드"라는 용어도 맞지는 않지만
그냥 통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발란스 언발라고 하셔도 영디비분들은
다들 알아 들으실 겁니다 ㅎㅎ
그런데 한국 마니아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언발하면 다 알아들으시니 굳이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뜻이 (e)d 하나로 크게 바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