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구동력?

1등

로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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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부분은 큐델릭스 블로그에서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염증이 있습니다. 감도 임피 다 왠만한 휴대용기기에서 귀터지게 울릴만한 걸 거치형이면 무조건 더 좋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분/또는 조금 교묘하게는 볼륨확보만 될뿐 제성능을 못낸다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께요(아니 풀볼륨의 반만 되도 귀가 터지게 나오는 기기에 볼륨확보만 된다니...) 뭐 각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염증을 느낄 필요는 없나요? ㅎㅎ

+4

17:10

2일 전

개미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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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전압대신 혈압이 오르는 저임피/저감도 놈들만 제외하면 큰 문제 되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1

17:36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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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저는 굳이 편을 나눈다면 로드러너님 쪽에 가깝습니다.

+2

17:37

2일 전

2등

만사가귀찮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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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 (dB) = 음압감도 (dB/W) * 소비전력 (W) = 음압감도 (dB/W) * (출력전압 (V)^2 /임피던스 (ohm))

이렇게 계산하는 게 아닌가요?

0

17:20

2일 전

햄최삼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예를 들어 베이어다이나믹의 T1 1세대의 경우
600옴이라는 임피던스를 자랑하지만
3.5mm 변환단자만 있다면
휴대폰에서도 250옴짜리 DT770PRO에 견주는 볼륨이 나옵니다.

+1

17:25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햄최삼

그럼 변환단자가 저 식에서 어느 변수에 영향을 주게 되는 걸까요...?

0

17:27

2일 전

햄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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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귀찮은하루

변환단자는 그저 휴대폰에 6.3mm를 꽂지 못하기 때문에 쓰는 것일 뿐입니다.

0

17:31

2일 전

호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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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귀찮은하루

저도 처음에는 감도랑 음압이 비례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음압 = 감도 * 기준소비전력 + ( 소비전력 - 기준소비전력 )
이런식으로 계산하더라고요.

 

그래서 감도가 낮으면 음압 올리는데 소비전력이 크게 증가하더군요.

0

17:27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임피던스-vrms 커브 보면 그 양상이 다 같지 않습니다
어떤 앰프는 일정 임피던스 이후 vrms가 일정하고 어떤 앰프는 천천히 올라가죠
저임피던스에서 출력저하의 양상도 다 다릅니다
Asr에서 앰프 측정치 이것저것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

17:29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Magnesium

말씀 고맙습니다. 결국 스펙시트에서 이야기하는 Vrms대로 구분하려면 이상적인 전압원으로써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야겠군요

0

17:31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출력전압 자체가 임피던스에 따라 바뀐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0

17:30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Magnesium

혹시 ASR에서 참고할 만한 글이 있을까요? 실제 사용환경인 1kohm 이하에서 그 변화폭이 보통 어느 정도 오더인지 궁금하네요

0

17:34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L30인지 l30ii인지 쓰레드에 l30과 다른 기기의 vrms커브를 올린 글이 있습니다.

0

17:38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Magnesium

찾았습니다. 이 글이군요: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topping-l30-ii-review-headphone-amp.36027/page-10
L30은 10옴 이상 구간에서는 임피던스가 변해도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L30ii는... 전혀 다르네요.
헤드폰 앰프는 전압 소싱으로만 동작하는 방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건 또 신기하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1

17:49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topping-l30-ii-review-headphone-amp.36027/page-10

그냥 여러 헤드폰 앰프 임피던스/유효출력(기준마다 다르겠죠 일정 thd+n이라던가 왜곡이 출력보다 더 가파르게 증가한다던가...) 가지고 계산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L70, a70pro, a10h, l30ii 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2

17:48

2일 전

햄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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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귀찮은하루

윗분께서 말씀하신 내용 외에도

W = VI에서 우리가 자주 잊어먹는 것이
"에너지 전환 효율"입니다.

우리 오디오파일들이 요구하는 W는
전기 에너지가 100% 완전히 음파 즉 드라이버의 운동에너지로 변환된 값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모든 물질은 관성이 있고, 관성은 변화에 저항하는 힘입니다.
이는 드라이버의 무게, 탄성 강성,에 의한 관성이 있고
코일과 자석 간에 생기는 전자적 관성이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강성, 드라이버의 무게, 주위 공기의 저항,
같은 전압 전류일 때 외력인 자석의 세기에 따라서 운동에너지 전환 효율이 달라지죠.

0

17:43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햄최삼

그 효율이 반영된 게 감도입니다 (dB/W)

0

17:46

2일 전

햄최삼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네
그래서 T1 1세대는 600옴이지만 250옴인 DT770PRO에 견주는 볼륨이 나오는 것입니다.
변환단자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요.

0

17:48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댓글

햄최삼

아 그럼 변환단자 없어도 볼륨확보는 애초에 되는 애군요? 제가 첫 댓글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1

17:49

2일 전

햄최삼

댓글

만사가귀찮은하루

 

예 이그젝틀리 합니다

+1

17:50

2일 전

만사가귀찮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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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귀찮은하루

다들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소스기기 임피던스 커브도 확인해 보는 걸로

+1

17:53

2일 전

3등

로우파이맨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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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던스 역시 보통은 1khz 기준의 값을 제시하는 게 일반적인 것인데, 어떤 헤드폰은 주파수별로 큰 차이를 보이더군요

0

17:48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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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맨최노인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면 깁니다.
일단 높은 임피던스가 그 주파수가 구동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거 정도만 알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고들어가자면 앰프가 임피던스가 같다고(가정하자면 주파수가 다를 때 같은 최대 출력을 내줄 수 있느냐던가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을겁니다.) 같은 반응을 보이느냐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 이고(저도 모릅니다만 같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그 외 부분은 1kHz 부분 값고 크기응답만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0

17:56

2일 전

Magnesium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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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맨최노인

제대로 이야기를 하려면 전기계 기계계 TS파라미터 어쩌고 뭐 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소리를 해야해서 그건 힘들겠네요

저항+보이스코일의 인덕턴스+역기전력 등등등...

0

17:58

2일 전

에르마리트

댓글

아.. 끼어들고 싶다 ㅠㅠ

+1

18:31

2일 전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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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과 구동력...
제 느낌으로는 같은 듯 다른 느낌입니다.
이론상 출력이 차고 넘쳐도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는듯 합니다.
왠만한 신형 포터블기기로도
괴물 헤드폰들이외엔 충분한 볼륨확보와
꽤 준수한 구동이 가능하다는건 동감입니다.

+1

19:38

2일 전

shirC

댓글

본문부터 댓글까지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1

00:01

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