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오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고등학생 때 블레싱2와 ER3XR을 들이고 음악을 들으며 대학에 들어온 후, 1~2년 전부터 한번씩 귀에서 진물이 나오던 것이 외이도염이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어폰을 포기하고 나니 확연히 좋아지더라구요. PC 사용 중에만 헤드폰을 간간히 사용했지만 이 역시 귀를 막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친구에게 대여해주고 저는 스피커(페블 2)와 에어팟 3세대만 한번씩 쓰면서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블레싱2는 외이도염 이전에도 이주부근 통증때문에.. 좋은 분에게 넘기고 ER3XR만 최후의 보루로 남기고 있었네요.
요즘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서 ER3XR에 3단팁으로 들어보고 있는데, 역시... 그 3단드릴 어디 안 갑니다. 미칠듯한 해상도가음악에만 집중하게 만드네요. 이 끝을 보고싶어 ER4SR을 구하고 싶은데 매물이 없는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ㅎㅎ
아무튼 외이도염으로 이어폰을 반강제로(?) 압수당하고 나서 영디비를 들어오지를 못했다가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사이트 테마도 바뀌고 커뮤니티의 느낌들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전에 보던 분들도 보이고 새로운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댓글 16
댓글 쓰기저도 에티모틱 팬입니다 이것저것 들어봐도 에티모틱이 제일 좋은거같습니다
사이트 분위기가 달라진건 음향쪽이 워낙 판이작긴해서 ㅠ 음향+취미 커뮤니티로 확장중입니다 ㅋㅋㅋ
리뷰도 편하게 일반 사용자입장에서 편하게 느낀대로 쓰면서 사용경험을 공유할수도있고 ㅋㅋㅋ
저도 괜찮은 변화라고봅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뉴비에요
반갑습니다. 귀는 이제 괜찮으신 건가요?
반갑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