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hi x60을 듣고 있습니다.

역시 남다른 극저역 재생능력이 일품입니다. 시부야케이 round table feat nino let me be with you를 듣고 있는데 베이스 라인 디테일이 이정도로 선명하게 보이는 밀폐형 헤드폰은 잘 없을 것 입니다. 

다음은 last dance인데 이미지 선명하고 베이스 킥드럼  탱글한게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밀폐형인데 이미징 상당히 클리어하고 대역폭 상당히 넓으면서 매우 디테일한 사운드입니다. 전반적으로 약한 v자이고 부드러운 사운드는 아니고 샤픈 사운드 이지만 밀폐형중에 이정도로 웰메이드 헤드폰은 구하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Hd620s하고는 지향점이 서로 달라서 뭐가 낫다고 할수 없기에 성향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이미징은 작지만 배치가 매우 촘촘하고 약한 v자 곡선으로 부드럽지는 않지만 선명한 느낌 즉 하나하나 악기들의 자연스러움과 톤의 정확한 표현에 있어선 부족하지만 매우 섬세하고 배치나 분리가 좋고 그리고 특히 베이스 재생 능력과 킥드럼 명치에 내려 꼳히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서브우퍼 특유의 밀도감 넘치는 저역을 헤드폰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Hi-x60을 추천합니다.

이미징에 있어 섬세함은 약간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이미징이 넓고 고역대가 부드러우면서 악기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톤의 재현력을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저역대 재생 능력의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밀도감이 부족하지만 풍부한 울림의 부피있는 저역대가 좋다면 hd620s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