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2번째. 포터블은 정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포터블 음감을 주로 하고 DAP파입니다.
포터블 아니 정확하는 주머니 파이/ 워킹파이를
주로 하기 때문에 거치형이나 무겁고 큰 거쳐블에 혹은
주렁주렁이 되는 USB 덱엠보다는 바지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걷고 움직여도 줄이 하나뿐이라서
문제가 덜한 DAP를 선호합니다.
TWS는... 제 귀에서는 아직 음질이 멀었습니다.
블투리시버가 타협점이긴 한데
바지 주머니 사이즈도 넉넉하고? DAP 까지는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체력?이 아직 되서 ㅎㅎㅎ
전류증폭 방식의 앰핑을 체용한
퀘스타일 원박스 CMA 18 master DAP를 체험하고는
거치형 매인으로 이걸 목표로 해볼까 했는데...
포터블 음감에 비중이 높기도 하고
아무리 취향에 맞는듯한 종결 원박스라지만
3500달러 정도를 쓰는건 좀 무리가 심해서
급을 낮춰서 CMA 12 중고 하다가 포터블용으로
퀘스타일의 뎁인 qp시리즈를 구해 보고자 했는데
QP시리즈 뎁은 비싸기도 하고 신형이
안 나온지 조금 된데다가 굳이 매인 DAP도 아닌데
투자하는건 아닌듯 해서 점정적으로 포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M시리즈 신형이 나온다 해서 고민하다가
반값 세일로구매 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주렁주렁이 크게 문제가 안된다는
의견을 방패삼긴 했는데 실제 이미 구매한
비슷한 크기의 USB 꼬다리들을 잘 쓰지 않습니다.
앰프에 라인아웃으로 물려서 거치형에서 쓰고 있죠.
그런데 m12i는 그렇게 사용하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전류증폭 방식 앱프부를 바이패스하니 그러면...
그냥 퀘스타일 튜닝이 가미된 ESS 칩셋이죠.
이미 동일 칩셋을 쓴 기기가 있습니다.
M12i를 그냥 거치형으로 쓰면 되지만 굳이...
그래서 들고 다니야 합니다?!?
적응을 위해 어제 부터 잘 안쓰는 USB 꼬다리와
역시 잘 안쓰는 힙덱3를 사용하고 있는데
더럽게 불편합니다.
다들 포터블이 맞죠. 아주 좋은 포터블들입니다.
베터리가 있거나 폰등에 물려서 전원을 공급 받으면
어느 장소던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죠.
묠리르도 포더블입니다.
하지만 바지주머니에 파이에는 좀 마니 불편합니다.
들고 다니다가 꺼내서 쓰는게 포터블은 정의지만
나한테는 바지 주머니 혹은 옷깃에 꼽아 놓고
무게가 형태 크기 혹은 단선의 걱정없이
쓸수 있는 제품만 진짜 포터블 파이에
걸맞는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발열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