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준비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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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부모님과 함께 서해안 좌대에 낚시를 하러 갑니다.
아버지가 낚시 언제 가냐고 작년 가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제가 정말 미친듯이 바빠서 시간이 최근까지 스킵(...)됐었고 결국 여름이 되어서야 시간이 나네요.
최근 며칠간 조금씩 장비를 준비하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나가 부산지역에 친분이 있는 프로 낚시꾼/인스트럭터들께 가르침을 받으러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이걸로 좌대 고기는 다 디졌습니다.
근데, 제가 어떤 형태로든 릴 찌낚시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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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산 오셨다니!!! 안타깝
20:07
24.07.27.
쏘핫
저 원래 부산맨입니다..?
21:01
24.07.27.
Plamya
어라? 저도 부산맨입니다?!
21:02
24.07.27.
쏘핫
ㅎㅎㅎ 반갑습니다
21:04
24.07.27.
Plamya
고향이?.....
21:04
24.07.27.
쏘핫
이천입니다. 북한 말고 남한이요.
21:05
24.07.27.
Plamya
아하 남조선인 이시군오 부산맨이 어부 이야기 나와서 영도를 예상했...
21:06
24.07.27.
쏘핫
아아.. 그곳은... 저의 마음의 안식처..
21:34
24.07.27.
2등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20:45
24.07.27.
alpine-snow
저희 집은 외조부가 어부셨고, 저도 머리 털 날 때 즈음부터 가족 캠핑하면서 낚시를 다녔던지라..
낚시는 저 혼자의 취미가 아니라 가족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깝습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어릴 적부터 가족과 함께 하던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보세요!
낚시는 저 혼자의 취미가 아니라 가족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깝습니다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어릴 적부터 가족과 함께 하던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보세요!
21:03
24.07.27.
Plamya
우와... 낚시가 유서 깊은 가족 활동이었군요.
저희 집은 아버지가 놀러다닐 줄 모르셨어서... ㄱ-;;
요즘은 집에서 음악 들으며 영디빙 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ㅋㅎ
저희 집은 아버지가 놀러다닐 줄 모르셨어서... ㄱ-;;
요즘은 집에서 음악 들으며 영디빙 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ㅋㅎ
21:06
24.07.27.
3등
저도 중고딩 시절, 아버지와 겨울 낚시는 몇 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종일 얼음판 위에 앉아서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돌아오면서, 낚시는 수렵생활이 아니라 도닦는 일이라는 깨우침을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1:27
24.07.27.
purplemountain
아아... 겨울 구멍낚시는...어지간히 공격성 있고 저온에도 활동하는 육식 어류가 아닌 이상 하기 쉽지 않습니다.
성인이 된 후 저는 그 도 닦는 낚시보다는 스포츠스러운 게 좋아서 루어를 하고 있네요ㅎㅎ
성인이 된 후 저는 그 도 닦는 낚시보다는 스포츠스러운 게 좋아서 루어를 하고 있네요ㅎㅎ
21:37
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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