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신장개업" 아즈라 쇼룸!
그렇게 가보고 싶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결국 코로나 휴업으로 인해서 가지 못 했던 강사연의 자리에 세워진
아즈라 쇼룸에 이번엔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아껴뒀던 휴가 하루를 희생하고 다녀왔습니다 :D
그 때는 분명 2, 3층에 있던 아즈라가 어느새 증식을...?!?!
그리고 뭔가 비싸보이는 차들도.... 역시 강남...
그리고 파트너사 qdc의 대표격 제품인 8시리즈나 anole 시리즈, 최신 Superior EX, 최고가(?) 엠페러, 까지
규모는 솔직히 쪼매 작지만 구성은 절대 작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안내까지 더해져서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직접 게임을 해보며 테스트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 되어 있었습니다
뭐... 게임 쪽은 취미도 없고 문방구 앞 아케이드로 몇 번 해본 것 밖에 없어서
그냥 보기만 했지만요 -_-;;
(국내 기준) 아즈라의 첫 시작이자 제가 아즈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 모델 중 하나이자 레퍼런스로 삼고 있는
01R-MKII 부터 들어봤습니다 만날 듣는 녀석이라 익숙한 녀석이기는 하지만
그간 e-earphone나 메루카리에서 구했던 녀석들은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 되고 크든 작든 대부분 다 크랙이 있어서
크랙 없이 상태 멀끔한 건 어떨까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들어보았습니다
뭔가... 사알짝 다릅니다 뭔가... 좀 더 힘도 있고 깔끔하고...?
그리고 철사 케이블은 역시 적응이 어렵고...
+ 요새 아즈라의 프로젝트 팬저드라군 제품들의 업그레이드(리뉴얼?) 모델들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01R-MKIII 라던가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
근데 레프릭오디오(前 다이나믹 모션)가 요새 근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단 신작을 다시 도전해보겠다고 하셨던 게 작년 말이였던가 그랬을 건데....
BED 특허도 만료가 됐던 것 같고....
그리고 다음은 매장에서 제일 비싼 qdc의 트라이브리드 이어폰 엠페러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큰 일 나니 조심히 다뤘습니다 조심히....)
보통 그런 말 있잖아요 청음샵 가서 비싼 거 들으면 넘으면 안 될 강을 건너 버린다고
네.... 건너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예산이 많지는 않은 편이라 연식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해보지는 못 했는데
(청음샵에서 뭘 들어 본 것도 아즈라 쇼룸이 처음이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말을 인용을 해서 표현 하자면 이게 왜 비싼 건지 이해가 된다 그래도 비싸기는 비싸다
분명 매번 듣던 같은 곡에 같은 DAC 였는데 기존에 듣던 것과는 전혀 다른 훨씬 다채로운 느낌...?
어라...? 이 곡에 이런 게 있었어...? 하는 것도 체감을 ㄷㄷ
야... 참... 갖고 싶더라구요 하나....
근데 이거 하나면 차도 살 건데....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해서 사진이 없지만 Superior EX
오리지날 Superior을 하나 데리고 있기도 하고 간만에 마음에 들어서 서브로 쓰고 있는 녀석이라
그 형제기가 궁금해서 한 번 들어 보았습니다
후기에 웜톤이라는 평이 많이 있던데 취향이 쫌 많이 저음향이라 그런가 웜톤....?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음역대가 쪼매 줄어서 듣기 편한 것 같기도 했고
오리지날 Superior에 비해 들리는 소리의 디테일이 좋고 뒷배경이 더 깔끔하게 잘 들렸습니다
역시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한 anole VX와 그래도 사진은 찍은 V14는
뭔가 좋았다는 것 외에는 기억이 안 나요... -_-;;;;
아... 또 또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한 qdc의 USB DAC QD1
고음 쪽이 강조 된 중고음향에 저음 잔향이 살짝 줄어서 깔끔한 저음 표현이라는 감...?
비교할 만한 게 들고갔던 USB DAC 하나 뿐이라 뭐라 표현이 어렵네요 -_-;;;
들었던 걸 표현하거나 설명하는 걸 잘 못 하기도 하고 글 솜씨도.... OTL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아즈라에 입문한 계기가 된 아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좋아하는 두 모델 중 두 번째)
아젤 G Gen 2는 중간에 한 번 마지막 타임에 한 번 들었었는데.... 막 어마어마 한 녀석들 사이에 끼어 있다보니
뭔가 뭔가 역체감이 -_-;;;
뭐.... 아무튼 잘 다녀 왔습니다 아즈라 쇼룸!!
앞으로 근처에 들릴 일 있거나
없어도 종종 휴가를 희생 시켜서 다녀 오기로 ㅎㅎ
댓글 56
댓글 쓰기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OTL
좋았다는 사실은 기억이 나는데 디테일한 건 기억이 안 나요 -_-;;;
완성도가 엄청 좋았어요
비싼거 많이 많이 들어봐야 좋은걸 알죠
본인 기준 잡아라는 얘기ㅋㅋ
굉장히 자괴감이 듭니다…
알파인님의 위상은 잘알았으니 그만하세요 ㅠㅠ
ㅠㅠ
오징어남은 슬픕니다…ㅠㅠ
오징어남은 제꺼예욧!!!
제 타이틀을 가져가려 하시다니!!!
왕미웡...
본인의 정체를 저 위 스티커로 다 모아서 홍보하신..
알파남!! 처단!!!!! ㅠㅠ
오징어는 웁니다.
제 정체를 공개합니다.
영디비 모든 분들이 알파인님께서 알파남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알파남 처단!!!
너무 하시네요..
더이상 이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ㅠㅠ
알파남 처단!!!!!!
매장이 깔끔하네요
저는 고음형을 좋아하나 ex는 좀..ㅎㅎ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그리고 이거 글 좀만 다듬으면 리뷰게시판에 가도 될듯한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