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hifi m4 vs blon v1

이번 알리 세일에 기존에 사용 하던 Fiio BTR5 가 조금 아쉬워서 DAC 업글을 해보려던 차에 두제품을 한번에 구매하게 됬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리시버는 AKG n5005와 젠하이져 HD600, HD620S입니다.

Muse Hifi m3도 보유중이긴한데 아이폰에서 라이트닝 케이블로 어느 순간부터 구동이 되질 안더군요. 꽤 만족하던 제품이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아이폰을 C type 버전으로 교체도 고려하다가 그냥 1년만 더버티자는 마음으로 조금 저렴한 blon v1 라이트닝 버전으로 결정하게 됬습니다. 수월우 던프로와 Ka13도 생각을 하긴 했는데 비슷한 칩셋에 좀더 저렴하게 맛을보자는 맘이었습니다.향후 c type으로 바꿀 때 더 좋은제품으로 가려구요.

Blon v1 개인적으로는 Btr5보다 업그레이드의 느낌이었습니다. 

n5005와 매칭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재즈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잘 어울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반면에 헤드폰류는 볼륨 부족으로 제대로 된 소리를 못내는 느낌입니다. 힘이 부족한 소리더군요.

반면에 Muse Hifi m4는 헤드폰을 정말 잘 울려줍니다. 볼륨 확보가 잘되더군요. 이것이 내장 배터리의 힘인가 감탄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muse hifi m4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헤드폰으로 들을때 확실히 발군이더군요. 유선으로 듣건 BT로 듣건 확실한 볼륨 확보가 됩니다. BTR7도 매우 고민하던 제품이었는데 BTR5에서 옆글의 느낌이 들어서  패스하게 되었습니다. 포트를 세개나 지원하기 때문에 젠더 필요 없는 점도 장점이구요.

m4 추천드립니다.

막귀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