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전쟁은 끝났다. -HBB. 동감합니다. -HSY.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평판형 드라이버.
몇년전안해도 고가의 고오급 제품들에만
장착되는 희귀한 드라이버였는데
헤드폰에서는 어느정도 저렴한 제품에서
자주 탑재되고 나름 주류로 자리 잡았습니다.
IEM에서도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상당히 널리 보급된 듯 합니다.
물론 독립된 풀레인지 드라이버로써
주류가 된 수준 까지는 아직은 아닌듯합니다만
소형화되어 보조 드라이버로 활용되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가격대제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이어폰 리뷰어인 HBB의
장기?컨텐츠였던 Plner War의 종결 선언이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14이었던 듯 한데 아주 성의 없이
S15, S08이 새로운 위너~~~였습니다.
그러고는 더이상 평판형 이어폰 비교 컨텐츠를
않하겠다고 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동의합니다. 전쟁은 끝난듯 합니다.
보급형 평판이 시조인 타임리스와
1세대 14.X 파이 보급 드라이버 장착 제품들의
러쉬 이후에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는데다가
기대를 받던 원조? 타임리스2가 계속된
완성도 문제로 인해 출시도 되지 않고 몰락?!중
유행에 편승했던 회사들은 대부분 떨어져 나갔고
새로 준비중이던 심갓등도
새로운 평판형 이어폰 프로젝트 포기했다 하네요
그나마 꾸준하게 평판형을 내는
렛슈어라던지 틴 하이파이등도
점점 DD와 차별점이 없어진 튜닝을 가진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고 가격을 올리는 변명거리로 전락한듯한
느낌만 들기도 하고 그나마도 요즘은 저렴이 평판들이
많이 나와서 정당성도 점점 줄어드는 듯 합니다.
자칭 4세대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떨어진 1세대?제품들을
아직도 추천하고 있죠.
솔직한 이야기로 오디지의 LCDi3를 처음 듣고는
언젠가는 평판 이어폰을 가지고 싶다 하다가
보급형으로 현실적인 가격과 현실적인 착용감을
가진 체 나온 S12 구매후, 만족하며 사용하다가
살짝만 더 업그레이드되도 정말 좋을것 같다.
평판형이 이어폰의 미래다라고까지 생각 했는데...
브랜드 파워가 있는 곳에서
럭셔리한 느낌으로? 새로운 고급 평판형에
나오면 무조건 산다 했는데 결국은 아직도
S12에서 기추하거나 올라갈 필요를 못느낍니다.
성능으로도 가성비로도 딱 거기까지 였던듯 합니다.
뒤늦게 평판 전쟁에 뛰어든
고급 메이커도 구설수에도 휘말리고
들어볼 가치도 없는 차별점이 없는
고가의 저렴이... 복제판이라는 주장이
메이커의 잘못된 대응으로 어느정도
설득력이 생겨 버렸죠.(진실은 아직도 미궁)
그후로도 평판 드라이버 물량 폭탄을 쏫아져 내는데
이게 리뷰들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고가인데다가
신뢰가 무너져서...ㅠ.ㅠ
(차이파이 보급형 드라이버 2개 쓰고 가격 2배면...
아무리 튜닝과 다른 것들이 가치가 있다고 해도...)
평판형 이어폰.
다시 한번 출시 당시의 타임리스처럼
혁신이다 할 만큼의 쇼크를 줄 제품이
나오지 않고 가성비만 살짝 좋아진체
DD이어폰과 차별점이 없는
제품만 쏟아져 나온다면 평화롭게 정체될듯 합니다.
댓글 15
댓글 쓰기단점을 보왼 하고 줄이다 보면
어딘가에서는 서로 닮아지고 만나게 되는듯 해요.
소비자의 개인의 판단일듯 합니다.
어떤 분은 무난한 튜닝 S15,S08,팬더2등의
신형이 대부분 튜닝이 다듬아닌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오리지날?의 가치를 높게 봐서 타임리스.
자신이 추구 하는 가치관에 따라서 ㅎㅎ
전 착용감이 편하고 가격이 저렴해진
튜닝에 평판형의 특징이 살아 있는
초기 구형 제품들이
차라리 더 가성비가 평판형에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아예 10만원 이하로 떨어진
염가 최신형들도 가성비는 좋은듯 합니다.
근래에 들인 마두 타입 622에 아주 만족해서 평판형은 이 이상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올라간다면 평판형을 활용한 다중이인 apx로 ㄷㄷ
마두가 있었네요. 마두 622는 여기서 놀 군번이 아니죠.
탑재 드라이버 타입은 평판형이지만
(뭐가 들어 간지는 모르지만서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ㅠ.ㅠ)
보급형?가성비 평판형 이어폰으로 분류할
등급은 아닐듯 합니다.
드라이버는 논외로 하고 이어폰 자체가 급이 ㅎㄷㄷ
비싼건 아닌데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물량을 늘리는 듯 합니다.
임팩트가 참 강렬했는데 그게 평판 헤드폰을 좋아해서
기대감에 의한 심리적인 것이었던듯 합니다.
평판의 끝=왕관의 무게 오디지 읍읍
오디지 평판 이어폰도 견뎌야 할 것들이 좀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작동 방식이 같아도
스케일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저가 평판 해드폰들도 그렇고
이어폰 드라이버들도 평판형 특유의 느낌이
아예 없는 건 아닌듯 합니다만 아무래도 좀 차이가...
평판형의 끝은 DD의 소리였고
진공관의 끝은 TR의 소리를 닮은 것이었다.
라는 경험담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