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K3003을 사서 들어보았습니다.
대학생 때 100만원이 넘는 가격을 보며 저런건 전문가분들이 쓰는걸거야...
하며 꿈에만 갖고 있던 이어폰...
현실에 타협하며 오르바나 에어를 샀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하지만 직장인이 되어!!
AKG K3003을 40만원에 팔길래 얼른 구입해 보았습니다.
대학생땐 그리도 높아보이던 이어폰을 이렇게 구매할줄이야..
하며 추석때 배송주문을 하고 오늘 바로 왔네요.
비교대상은 원래 쓰고있던
JBL Everest 100? - 그냥 블루투스 이어폰 사고싶어서 산거
젠하이져 모멘텀 1세대 오버이어 - 대학생 때 산거..
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평소 듣던 가요를 들었을땐 딱히 차이를 모르겠네요 ㅠㅠ
아 진짜 막귀인감 ㅠㅠ 하면서 피아노곡 같은거 들어보니 쫌 다르긴 하네요
뭔가 청아한 느낌? 맑은 느낌이 들어서 확실히 좋은거 같긴 한데
평소엔 가요만 들어서 ㅋㅋㅋㅋㅋ 듣는 음악 장르를 바꿔야할까봐여
K3003으로 이루마 곡 들으니 힐링되는 느낌??ㅋㅋ
근데 막귀는 맞나 보네욥.. K3003 들어보신 분들 듣자마자 오옷! 하면서 딱 느낌 오시던가요??
댓글 6
댓글 쓰기씨코에서 그 글을 보고 구매 결심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ㅋㅋ
원래 음향기기는 자주 들어서 익숙해졌을때 쯤 다운그레이드 청음을 해보면 확연히 체감이 됩니다.
이짓을 반복하고 리스닝 훈련도 받다보면 소위 말하는 황금귀?가 되는거...
이어폰 자체 : K3003의 특징적인 소리도 들어보고, 다른 제품 퓔로도 들어보는 것도 좋죠.
(※ 스샷) 카프리치오 (Capriccio)의 Parametric EQ
일단 손에 넣었으니, 다양한 맛(!?)으로 즐겨보는 겁니다.
표준 시청실의 스피커와 닮은 음색 - 1차 필터는 카프리치오의 (EQ 공유망)에 업로드했으니, 2번째 필터에 - 여러 레퍼런스급 헤드폰 중 관심가는 제품의 (FR)음색을 넣어 보세요.
주말에 링크 따라 들어가서 제대로 한번 청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좀 입체감있게 넓게 느껴저서
왜 헤드폰삘이라고들 그러는지 알겠다 생각이 되었습니다.
씨코에 가격어떠냐고 쓰셨던분인가요? ㅋㅋ
40이고 에이에스 해주면 잘사신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