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 구매 후 드는 생각입니다.
전역폰으로 V40을 구매했습니다.
자급제+MVNO로 합리적인 지름생활..
원래 가을에 진급하면 진급비 보태서 WI-1000X 구매하려 했는데...
쿼드 DAC를 박은 제품이고, DAC값도 제가 지불을 했는데
그거 포기하고 블루투스 리시버 사용하기엔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 납니다.
주로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거라 WI는 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제품이었는데 말이죠.
영디비 회원님분들은 소리랑 편의성 중 어느걸 선택하시겠어요?
제가 메리디안 튜닝+쿼드DAC 체감 할거라는 확신도 없지만 ^^;
댓글 18
댓글 쓰기완전 음감 위주라고 했을 때, DAC를 놀려야 할지 딜레마입니다.
굳이 이런거 활용하자고 무선의 편리함을 놓쳐서도 안되겠지만요...
시각 정보를 가리면, 다이나믹 레인지 96 dB인 CD의 음질 (1411 kbps)과 그걸 20~25%로 줄인 mp3 (256 ~ 320) kbps를 구별하지 못하는 게 사람의 청감 능력이지요. 물론 프라운호퍼 음향공학 연구소에서 구분이 가지 않을만큼 여러 통계와 측정을 기초로 코덱을 만든 것이긴 하지만, 만들어진지 거의 3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SBC 는 345 kbps, APTX HD는 576 kbps, LDAC는 330 / 660 / 990 kbps로 음원을 전달받아 재생합니다.
음질 외 음색에 관해서도 비슷합니다.
https://cafe.naver.com/drhp/49119
그런고로 DAC 4개더라도 실질적으로 아주 큰 구분이 되지는 않을거란 말씀이시죠?
'논'골귀 유저가 사용했을때 말이죠 ㅋㅋ.
아... 초울트라캡숑번쩍번쩍황금귀...는 제외입니다.. 소머즈와 돌고래도 제외...
편의성은 wi로 챙기면 될듯하네요 ㅎㅎ
저음이면 돌피니어보단 디락인거죠?
저는 복무 중에 wi-1000x 구매해서 사용했었고
저도 이번에 전역폰으로 V40 샀거든요.
wi-1000x가 엠비언트 사운드라고 외부소리 들으면서 사용하는 기능이 있어서 자전거 타면서 사용은 가능하실거예요. 아예 차음되는 이어폰들보다는 나을 거고요.
하지만 안전을 생각한다면 자전거 용도로는 오픈형이나 골전도 이어폰이 보다 낫긴 할겁니다. 음감용으로는 좀 떨어지겠지만요.
wi-1000x 저는 음질 상당히 만족하며 썼습니다. 하지만 쿼드덱이 아까우시다면 2디비님 말씀대로 유선도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wi-1000x 괜찮은 가격으로 장만하시고 유선도 하나 지르시죠. ㅋㅋㅋ 저도 사실 디락플2랑 akg k7xx도 모셔놓았습니다 ㅎㅎ
좌/우 밸런스가 아주 살~짝 틀어진 것 같은데 너무 거슬려서 도저히 사용을 못하겠습니다 ㅎㅎ.
디락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편하게 사용하던지, 원래 구매하려던 WI-1000X를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넥밴드형은 전에 써봤는데 생각보다 막 편하진 않아도
기기에 주렁주렁 선은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
WI-1000X에 유선 연결용 케이블있습니다. 평소엔 무선라이프를 즐기시다가, 감상이 필요할땐 유선 케이블로 V40에 꽂으셔서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LDAC코덱으로 이용하시지 않는 이상 하이레조 음원 감상하시려면 유선케이블로 들으셔야 하기도 하고..
저도 dac 자체 성능차가 중요할줄 알았는데 dac는 cpu같은 녀석이고 dac 와 함께 셋업 되어있는 엠프, 아날로그회로 등등이 음색에 큰 영향을 주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메리디안의 튜닝이 다른 전문가 어떻게 볼지 기대되네요.
ㅋㅋㅋ 그런가요..모노 스피커에 그런짓을...
일단 WI-1000X를 지르시고, 편의성과 사운드를 즐깁니다.
그러다 V40의 기능을 좀더 활용해 보고 싶다면, 고임피던스 헤드폰을 하나 장만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어우.. 자전거 타는 용도라면, 사고 방지를 위해 외부의 소리가 잘 들려야 합니다. ^^;;;
적절한 외부 소리 모드가 있는 WI-SP600이나 오픈형 WI-SP500이 더 나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