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드랍발 KSC75 도착 20분 청음
헤드폰 방출후 뭔가 계속 아쉬움을 느끼던차에 실패해도 2만원 손해니깐.... 하면서 질러놓았던 녀석이 2주만에 도착했습니다.
하도 후기를 많이 봐서 거의 신비감이 없었지만 막상 받으니 좀 설레네요. 첫 koss제품이고 또 첫 오픈형에...첫 클립형이라서요.
역시 수많은 리뷰들 내용 그대로더군요.
1.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의 비주얼과 퀄리티
(그래도 매스드랍꺼라 올 블랙이어서 훨 나아요^^)
2.듣자마자 바로 밀려오는 감동
이 두가지는 대부분의 리뷰들에서 말한대로였어요~~
거미 노래가 첫 곡이었는데 볼륨을 좀 낮췄는데도 고음이 엄청 쏘더군요.
엘지 G7 전문가모드가 발동되는데, G7이 다른기종들보다 약간 선명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더욱 매우 쏘네요...ㅋㅋ
하지만
볼륨을 좀 낮추고 다른노래들을 들어보니 정말 왜 그렇게들 칭찬을 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왠만한 노래들이 다 좋게 들려요.(클래식과 재즈는 아직 못들어봤어요 근무중이라 ㅜ)
아쉬운건 자주 자주 듣고 싶은데 누음이 심하다고하니 지하철에서 듣는건 좀 민폐겠지요..ㅜ ㅜ
혹시 노래 좀 계속 들으면 고음 쏘는게 완화가 될른지 모르겠네요(에이징은 전설같은거라고들 하셔서...)
선명하고 밝아서 참 좋은데 오래 들으면 피곤할 수 있을것같아서요~~
저렴한 가격이니 모든걸 감안하고 열심히 즐기려합니다 ㅎㅎ
고음 쏘는걸 적응 못하면 KSC35를 또 지를지도....^^
댓글 19
댓글 쓰기지름 추카드립니다 ㅎㅎ 올블랙은 조~~~금 낫네요 그냥 클립으로 쓰시는 것 보다 파츠익스프레스 사용하시면 덜쏜다는 말이 있던데.. 요즘도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ksc35가 확실히 75의 그런 부분을 잘 잡았죠ㅎㅎㅎ
그나저나 세월아네월아드랍인데 2주만에 도착한거 실화인가요?ㅎㅎㅎ
매스드랍발 포타 프로를 사셔서 헤드폰으로 사용하셔요~
충분히 개조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포타프로는 저음성향이라 밝은 음색인 KSC75을 좋아한다면 불편한 클립형의 착용감을 극복할 수 있었거든요.게다가 저음이 살짝 더 올라오고 쏘는 건 좀 줄어듭니다. 덤으로 파츠 자체가 완벽 호환이라 뭔가 변신 장난감(?)같은 재미도 가질수 있습니다.
쏘는건 밀착이 잘 안되서 저음이 다 새고 고음이 강하게 들려서 그럴껍니다.
전 파츠익스프레스 개조했는데, 저음도 적당히 잘나오고 매우 균형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ㅎㅎㅎ
지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