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노래듣다가 어? 이런노래였나?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카스텐의 변신이라는 노래인데요.
연주가 이름답게 다채롭습니다.
기존에 쓰던 IP010-A 에서 듣다가
리버티에어로 출퇴근길에 듣다보니 갑자기
?어?? 이런노래였나? 하면서 묻혀있던 반주가 있더군요..
게다가 저음 뚱뚱 거리는것도 IP010-A 에서는
10미터 위에서 떨어뜨린 물방울같이 확 퍼져서 약간 뭉개져서 들렸다면
리버티에어에서는 1미터정도되는 높이에서 떨어진 물방울마냥 담백하게 뚱뚱 거리네요.
이 사이트 유저분들은 요런걸 늘상 비교해가면서 듣고계신건가요?
신기하네요
저 변신이란 노래도 이어폰 비교할때 자주 들어봐야겠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아참 그리고 리버티에어는
유투브 뮤직에서 이퀄라이저 활성화만해도 음량이 절반이 줄어버리네요.
사용자지정에서 모든 음역대를 두배로 늘려봤지만 이퀄라이저 껐을때보단 작더군요..
이건 유툽뮤직의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사실 문제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요.
IP010-A는 안그랬는데 리버티에어만 그러네요
음원에 이론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최대 음압이 CD의 경우 대체로 96 dB입니다.
요즘 나오는 음원 일부에서 최대 음압을 약 93 dB까지 빡빡하게 넣어 발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EQ로 조절하다 96 dB를 넘을 경우, 매우 듣기 싫은 소리가 나니, 이걸 방지하기 위해 음원의 전체 음량을 Preamp로 미리 낮추려고 하는 겁니다. 이런 여유를 headroom이라고 하는데, 음원에 따라 3 ~ 6 dB 정도이고, 클래식 음원 일부는 그보다 더 여유 있게 발매됩니다.
60Hz 230Hz 910Hz 4kHz 14kHz
이렇게 조절이 가능한데 이것에 맞춰진 설정이 있을까요?ㅎ
여기에 중저음강화와 서라운드사운드 조절이 두가지 있네요
910 Hz와 4 kHz를 +10 dB정도로 조절하는 게 차선일 듯합니다.
14 kHz부근도 +5 dB 이상 조절해 보시고 너무 쏘는 느낌이다 싶으면, 생략하는 걸로..
청감은 각자 다르니 시도해 보시길..
중음역 음압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와 음색도 좀 탁하고 보컬 배킹의 느낌이 나겠죠.
적절히 EQ로 보완한다면 괜찮은 음색으로 즐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blog.naver.com/gre_nada/221479414483
(EQ 예: Preamp -10 dB한 후,
512 Hz +4 dB,
1 kHz +7 dB,
2 kHz + 2 dB,
4 kHz +10 dB,
8 kHz -8 dB,
16 kHz +10 dB 등)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200 Hz 부근은 -5 dB, 16 kHz 는 +8 dB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