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음질이 제가 이해하는 것과 다른가요?
기본적으로 블투 음질은 보통 쓰는 것이 코드리스 이어폰이라..
포도알만한 거에 배터리, dac, 앰프, 유닛.. 다 때려박아서 그걸로는 음질을 기대할 수 없다라면 이해가는데..
코덱이 사양이 거짓이 아니라면 aptX만 되도 CD음질 비비고..
CD음질 이상을 우리가 귀로 가릴 수 있느냐도 여즉 논란이고..
왜 이런 글을 쓰냐면 한 유투버 교수님이 xdsd 리뷰를 하시면서 말미에 블투 음질은 유선에 비해 전혀 비교가 안된다..
요런 코멘트를 하셨는데...
코덱도 aptX가 지원이면 CD급이고.. dac과 앰프.. 그니까 xdsd 자체가 50만원 육박하는 헤드폰 앰프 리시버인데...
블투는 기대마라.... 라니...
전부 flac이상의 소스를 듣고 있다라면 이해갈 수는 있겠지만..거기서도 320k 와 flac을 구별할 수 있다치고..
여튼, Xcan을 쓰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 더군다나 거진 칭찬이 많았던 기기 말미에 그래봐야 음질은 블루투스다 라고 결론이 나오면.....;;;;
댓글 27
댓글 쓰기누구라도 예외 없이, 무의식의 영향이 꽤 크죠. ㅎㅎㅎ
시각 정보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경우가 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가 각자의 청감을 더 잘 알려 줍니다.
Xcan도 유무선이 다 되기 때문에 같은 곡으로 들어봤습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가 그 기기의 정확한 구동을 모르기 때문에.. 유선으로 연결할 때는 단순히 소스기기의 증폭만을 한다(소리성향간섭없이)인지, 그것 또한 블투처럼 내장 dac과 앰프가 소리성향의 관장한다 인지. 들어봤을 때는 블투연결이 유선보다 훨씬 출력이 좋습니다. 마치 광출력처럼. 소리는 유선이 소리를 키워 같은 볼륨을 확보했을 때 조금 더 섬세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성향에서 섬세함이 아니라.. 다른 성향에서의 섬세함이었습니다. V30의 쿼드덱이 켜지고 외부기기 모드로 연결된거니까 차이가 있겠죠. 저는 그게 v30의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유선은 케이블 차폐만 잘 해줘도 노이즈 유입이 꽤 줄어드는데, 전파는 간섭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 유선에 100% 따라오는건 불가능합니다.
다만 90%와 100%를 인간이 구분하기 힘든거죠.
제 생각에 통신이 빨라지면.. 압축이니 뭐 없는 형태로도 음감이 가능하겠죠 데이터 받아서 순간 저장하고 트는 것처럼.. 그 때도 무선이라고 뭐라 할까요?;; 지금 수준은 aptX.. 좀 좋은 기기는 apxt-hd, LDAC 그 수준이 올라가면 유무선 구분이 불필요하지 않을까요..^^
기술력 자체는 이미 그런거 하고도 남습니다. 프로 모니터링이나 게이밍 헤드셋들은 독자규격으로 이미 1ms까지도 딜레이를 잡았고, 크롬캐스트 같은 경우에도 많은 데이터를 순식간에 보내죠.
배터리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건 기술 발전이 해결해주겠고요.
문제는 블루투스입니다. 블루투스는 애초에 범용 규격으로 만들어져서, 특정 기능에 특화되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뭘 해도 전용으로 만든 규격보다는 못할 수 밖에 없고요. 그리고 규격 파편화도 심해서 기기 매칭을 타는(이 무슨...) 경우까지도 있죠.
아예 대세가 무선 오디오로 넘어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디오 전송 전용 무선 규격을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 블루투스를 뜯어고치는거보단 그게 빠를 것 같아요.
지금 블루투스도 충분히 쓸만하게 대역이 나오는데
요즘 5G니 저전력 초지연이니 경량화 os 하는 걸 보면 2~3년 갈 것도 없이 돈 된다 싶으면 1~2년 내에 아예 음원 파일을 리시버에서 내려받아 재생할 수도 있겠고 그러면 뭐 유선과 차이가 없어지는 것이니 뭐...
저도 블투가 넘 편해요;;;
원음을 압축재생하는거라면 구분이 안될건데
지금 블투 이어폰은 원음-압축 된것을 무선통신을위해
또다시 손실압축하여 전송하게되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원음을 aptx 전송한다면 문제없겠지만
Mp3든 뭐든 손실 압축된걸 다시 mp3로 받겠지만
무선 전송구간에서 압축전송때문에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하는게 아닐까요?
결론적으로 한 번 더 변환을 거치기 때문에 음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음..
전달 형식이 궁금해지네요. 오히려 유선은 재처리가 맞지만 무선은 그냥 던저줘도 될건데..(블루투스 앰프 자체에 DAC내장이니까요..) 음.. 음질이 한 번 더 재처리된다.... 음..
보통 많이 쓰이는 방식대로 하자면.
mp3 원본(손실음원) -> wav로(라기보다는..여튼 원형으로) 변경 -> 블투전송을 위해 코덱별로 인코딩(손실 한번더!) -> 리시버로 보냄 -> 리시버에서 재생.
이걸 보완한게 iTunes mastering 이죠.
aac 원본(손실음원) -> 리시버로 보냄 -> 리시버에서 재생.
어느정도는 블루투스 제품이 현재로서는 유선에 못미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무선 통신을 통해 전자파 간섭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
블루투스 유닛안에 DAC을 내장해야하기 때문에 하우징 설계도 힘들어지고
고가의 DAC을 높은 수준의 튜닝을 거쳐 블루투스 리시버에 장착하게 되면 단가문제도 있구요
코덱매칭을 잘한다면 구분하기 힘들것같네요.
화이트노이즈가 제일 잘느껴지는 차이이고
그래서그런지 어째서그런지 간혹 좀 힘없이 깡통삘이나는게 있는데
잘만들어진 블투헤드폰이나 이어폰의경우 앞으로 오히려 유선보다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그 교수님이 블루투스를 좀 싫어아닌가 싶을
정도로 혹평을 하죠 ㅋㅋ
그에비해 디렘엔 별소리안해서 공정성이 좀 의심이 가긴합니다
Xdsd가 디렘에 비하면 무선 퀄리티가 훨신 우수한데 말이죠
듣던음악을 코댁 바꿔가며 계속 듣다보면 무선이라도 코댁차이가 좀 나긴합니다
Aac에 비하면 Aptx가 좀더 분리도가 있달까요?
아주아주 작은곳에서 살짝살짝 차이나요
그래서 전 Aptx 지원 하는 코드리스 추천합니다
현재 Tws 최고 지원 코댁이니
개인적으론 클립쉬T5 기대하고있습니다
그 다음이 Dac 앰프 순으로 쭉 올라가겠죠 이모든게 마스터 음질을 받쳐줘야 겠죠
즉 좋은 스피커나 이어폰이 있어도 말단 플레이어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마스터를 그대로 들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당연 유선이겠고 무선이 그 환경을 따라갈순 없겠죠
그러나 핸드폰이라면? 핸폰중에 마스터 지원하는 폰은
그나마 엘지입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니며 듣는다면 유선이나 무선이나 비슷하겠죠?
유선이던 무선이던 그대로 전달 된다면 실제 음질 차이는
없는게 맞습니다
다음 문제는 앰프나 듣는 스피커 이어폰 문제겠죠
무선 유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늘 이론앞세우는 분이 블투에는
늘 감성적 혹평을 하더군요 ㅋㅋ
음... 라떼는 말이죠. 블투 헤드폰 사면 화이트 노이즈가 배경으로 쏴악 깔렸습니다. 해상도? 공간감? 연결성? 멀티뽀인뜨? 멀티뻬아링? 저찌여어어언? 다 쌈싸먹는 소리였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그당시 10만원(지금으로 3-40만)이상이었죠. 그래도 그거 구매한 친구가 부러웠습니다. ㅠㅠ 이게다 등따십고 배불러서 그럽니다. 지금모두 가지고계신 고가 이어 헤드폰 다 처리하시고 저기 다이소 제일싼 이어폰으로 음감하세요. 몇달뒤면 무선으로도 행복하실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aptX만 되어도 충분한거같아요..
그 이상의 음질은 사실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플라시보 효과인거같고...(제 귀로는)
전 aptX 지원된다면, 공간감이나 특정음역대 강조(저음사랑)를 다음으로 살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의성이나 착용감 같은걸 따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