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xm3 노캔입문 리뷰입니다

음향기기에 깊은 지식이 없기도하고 리뷰글을 쓴적도 없어서 자유게시판에 청음기 느낌정도로 적어보겠습니다. 
  
 PC엔 katana rgb ,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프로 무선 
 유선으론 소니 20만언대 이어폰, 디락 
 코드프리는 갤럭시버즈,에어팟2,이오즈에어,아이콘x 2018,파워비츠 프로
  
 요정도 저렴한것만 여러개  사용해봤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첫경험부터 서술형으로 적겠습니다.
 
  충전케이스와 이어폰은 분리된 상태로 패키지 되어있고,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었다가 꺼내면 바로 페어링 목록에 뜹니다. 
  
 페어링후엔 아이폰x기준으로 어플을 설치하라고 자동으로 팝업이 뜹니다. 근데 설치하라는 어플이 이퀄라이저나 이어폰 설정어플이 아니라 뮤직플레이어 어플이 링크로 뜨네요. 그냥 설정어플만 따로 받아도될거같습니다. 
 (구매전에 미리 다운 받아놨었어요)  
 
안내멘트가 기본이 영어인데 한국어도 다운로드가능한걸로 보입니다. 눌렀더니 배터리가 부족해서 충전후 시도하라고 해서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첫 페어링시 좌,우 50%배터리로 나와있는데, 조작을 좀 많이하긴했지만 2시간을 못버티고 꺼졌습니다. 
 (노캔+엠비언트,음질우선연결,dsee off) 좀 의아한 부분인데 초기상태니 뭔가 인식이 제대로 안됐을지도 몰라 며칠지켜봐야될거같습니다. 
   
 댓글로 문의주셨던 연결성 부분입니다.  
 
 앱안에 연결설정에 안정성과 음질우선이 있는데, 음질우선으로 하면 얼마나 끊길지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나긴했지만 홍대입구역에서부터 중앙선에서 한시간조금 안되게 착용했는데 노캔상태에선 끊긴적이 없었고 엠비언트중에 살짝소리가 안들린 부분이 있었는데 끊김이었는지 외부소리때문에 안들렸던건지 헷갈릴정도로 빈도수도 적고 안정적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다른 저가형 코드프리 이어폰들도 끊김은 많이 없는편이어서 당연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전작의 악명의 워낙 높았어서 다들 고민하시는것같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정말 최고네요. 첫경험이라 다른 제품들과 비교는 아니고 단순히 기능상의 감동입니다. 
 왼쪽 터치를 하는순간 ' 노이즈 캔슬링 온 ' 멘트와 함께 홍대입구 환승구간의 시끌벅적하던 공간이 무음상태가 되며 사람들이 입은 움직이는데 말이안나와서 수화로 대화하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왼쪽 투번째 터치엔 엠비언트(주변소리듣기)모드로 설정에서 음성위주체크 20볼륨으로하니 주변소리가 다 들리면서 음악도 또렷히 들립니다.  
  
 지하철중간에 노캔만 켜니 어디까지왔는지 감이 안와서 엠비언트모드로 사용했는데 이번내리실역은 멘트가 또렷히는 아니어도 신경쓰면 알아듣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왼쪽 세번째터지엔 다시 기본모드인것같은데 엠비언트와 차이는 주변소리가 새어들어오는거라 먹먹한 느낌이 들어서 커널형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생각해보니 커널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엠비언트모드와 함께라면 적응하실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리뷰라기엔 빠진게 많은거같은데 뭘 더 써야될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생각나거나 하면 수정하든지 하겠습니다. 
 
이미 전문적인 리뷰들도 많이 올라와서 궁금한건 별로없으실거같은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의견이 궁금하시면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