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xm3 를 청음해봤습니다.
고고군
노캔 이어폰을 알아보던 중 강남 교보에서 wf-1000xm3를 청음했습니다.
음질은 제가 테클 걸 수준이 아닌거 같아 노캔만 어느정도인지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노캔이 맞는 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인 겁니다.
좌측 터치를 누르면 "노이즈캔슬링" 이라는 멘트가 나오면서 약간 먹먹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주위 소리가 너무 잘들리는 거에요. 매장에서 흐르는 노래도 잘들리고, 주변 사람들 소음도 잘들리고.
뭔가 잡소리들은 없어진 것 같기도 한데요..
노캔 키고 노래를 들으면 매장 노래하고 이어폰 노래가 같이 들려요.
뭔가 설정이 잘못됐나해서 전용앱 다운받아서 노캔을 켜봐도 마찬가지 더라고요.
1~2년 전인가 같은 곳에서 보스 QC-30을 켰을 때 정말 주위가 적막해지는 느낌에 매장 노래는 커녕 옆에서 친구가 말하는 소리도 안들렸거든요.
이게 지금 그때 기억이 왜곡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wf-1000xm3 노캔에 실망이 크네요.
제가 뭔가 설정을 잘못한 걸까요? 아니면 너무 기대가 컷던 걸까요....
legstrong님 포함 2명이 추천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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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저도 좋다좋다 하길래 나온지 3년된 qc35 정도 성능은 내주겠거니 하면서 구입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제가 쓰는 환경에서는 일반 커널형 이어폰에 컴플라이폼팁 신경써서 끼운거랑 wf1000xm3 노캔 켠거랑 만족할 만큼의 체감적 차이가 없어서 처분했습니다. 그냥 노캔 꼭 필요할때는 원래대로 헤드폰 쓰기로 했습니다.
사족입니다만 노이즈캔슬링은 이어폰이니 헤드폰이니 하는것보다, 이어폰 끼운다음 3m optime 105 방음헤드셋 쓰는 패시브노캔이 최고네요. 긴고아마냥 머리가 조여서 문제지.
이정도면 코드리스 노캔에선 매우 훌륭한 성능입니다.
qc30, wi-1000x 각각 1년 넘게 썼었고, 이번에 매장가서 wf-1000xm3 써봤는데요.
저는 셋다 비슷하다고 느꼈네요.
이전작인 wf-1000x 보다는 훨씬 낫고요.
qc30 썼을 때 적막하게 느껴졌다는건 예전이라 과장되게 기억하시는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쓴다고 해서 사람 목소리는 잘 차단되지 않아요.
노이즈 캔슬링은 저역대만 잘 차단하지, 빠르게 변하는 고음대는 잘 캐치 못 합니다.
노래소리도 노래에 따라 다른데, 고음이 많은 음악은 잘 들립니다.
체감 충분히 잘 됩니다..너무 기대감이 커서 실망을 많이하신거같은데요
이번 제품 잘나왔어요.
노캔 많이 실망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 (ㅜ.ㅜ) 현재로서는 헤드폰이 최고인듯합니다
자습서메뉴에서도 팁크기 선택을 많이 강조하더라구요.사람귓구멍이 좌우가 크기가 다르다고 좌우 다르게도 써봐야 할 것 처럼 표현을 해서..
큰 사이즈부터 한 단계씩 내려서 써보세요.보통 M 사이즈 쓰던 사람은 M 부터 바로 쓰는 경향도 있고하니..밀착도다 다소 떨어지면 유입소음에 따라서 체감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헤드폰 같은 제품들은 물리적으로 헤드컵이 소음유입을 안정적으로 차단해주지만 이어폰은 오로지 이어팁의 밀착도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노캔이 없는 이어폰 쓸 때보다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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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 안맞았거나 어플 설정이 뭔가 꼬였거나 일듯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