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 헤드폰들은 대체로 패드 호환이 가능하군요
물론.. 아미론은 테스트해보니 불가능이군요 ㅠ
정확하게는 DT시리즈, T시리즈, 아미론 등등 오버이어 헤드폰은 패드 사이즈 자체는 호환이 가능합니다.
T1에 사용하는 패드를 DT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고 DT시리즈 패드를 T시리즈에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아미론 시리즈는 혼자 패드가 좀 다릅니다.
T1의 패드나 DT시리즈 패드를 아미론에 사용하면 잘 나오던 극저음이 휑- 해지고 저음이 줄어
미친듯한 고음 머신으로 변!신! 하더군요.
확인해보니 패드 안쪽에 아예 저음이 새나가지 못하도록 뭔가 덧대여져 있습니다.
이걸로 드라이버 뒤로 새는 소리 외에는 다른 곳으로 저음이 새지 않도록 만들어 둔 모양입니다.
어쨌든 아셨던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T,DT 시리즈는 전부 패드 호환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요크, 헤드밴드도 거의 다 호환되는 거 같더군요..;
서로 호환이 가능한건 유지보수 상으로 큰 이점이라 T시리즈나 DT시리즈 사용자에겐 아주 굳굳입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정확히 곧 받으실 게 뭐라는 거죠? ㅎㅎㅎ
이 글을 괜히 쓰시지는 않으셨을 테니...
측정 리뷰를 보니,
DT770 pro, DT1770 pro 처럼 가죽 패드를 쓰거나,
DT1990 pro처럼 다공성 벨루어 패드를 써도 저음부가 좀 더 나오더군요.
참고로 가죽도 테스트했는데 아미론이랑은 상극입미다 ㅠ
그래서 정발이 더뎠던 것인지...
비슷비슷해보여도 제품마다 뭔가 조금씩 다 다르더라구요..ㅎㅎ;
Dt 용이나 t1 용이나 서로 호환이 되니 유지비면에서는 부담이 적겠으나
T1에 DT용 벨루어 이어패드를 사용하면 소리가 빈약해지는 등 큰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염. ㅎ
t5p쓰고있는데 마침 패드를 바꿔야할꺼같은데 뭘살지 고민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