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오디지 LCDi4 생산공정!
https://youtu.be/ECQaaOpfZd8
영상입니다.
2:45 납땜공정을 보시면 왜 오디지 제품들 qc가 문제있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백만원이 넘어가는 최상위 모델을 생산하는데, 납땜하면서 플럭스가 얇은 비닐 진동판에 2차례나 튀는걸 보고도 걍 조립! 납땜하면서 안보일리가 없는데말이죠. 진동판에 튀었으면 떼고 다시 붙여야하는데, 걍 진행해서 포장까지 완료해버리네요. 이런걸 겪은 제품들이 고음역에서 편차가 크게 나는듯 합니다. 측정테스트를 하다가 너무심하다 싶은 제품들이 다시 분해되어 부품 재활용 - 진동판만 새걸로 - 재생산 - B-stock 달고 출시되는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조립라인의 꼼꼼함이 좀 부족해서 qc가 엄청 널널한것같습니다.
편차측면에서만 보면 최근 오디지에서 기계생산 도입하면서 저가형으로 발매된 제품들이 훨씬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영상 후반에 배달온 제품들으면서 소리좋다고 품평하는데, 깨알 재미가...
자폭영상인것같기도하고..
댓글 20
댓글 쓰기세상에,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녀석들인데 이럴리가 싶네요 ㄷㄷ
그럼에도...
언뜻 보인 중간의 측정치 그래프는 꽤나 매끈하던데...
그래봐야 그림의 떡... 이지만요..
저 lcdi4와 isine 라인제품들이 딱 저기까지는 원래 매끈합니다.
플럭스 튄부분은 고음역으로 갈수록 진동이 힘들어지니 더 높은데서 문제가 발생하지 싶어요. 한 유닛 특정구간에서 5db정도까지도 편차가 있더라고요. 다른부분에서 음량이 잘 나와줘서 최종적으로 저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최상위 라인임에도 이런 편차는 좀 걸러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하
저 회사제품은 자동화공정 도입된 라인 말고는 뽑기가 중요할것같아요.
2번째 있는 isine 10 샘플도 동일한 4~5khz에 5db이 어긋나있습니다. 공통된원인으로 발생하고있는 편차같은데, 훨 나중에 나온 lcdi4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걍 출하되는것을 보면 좌우편차는 엄청 널널하게 qc하는듯합니다. 어차피 해당 대역이상에서는 좌우 귀가 다른 소리를 들으니 그정도 틀어져도 눈치 못챈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사이퍼케이블은 드라이버 특성은 좋고 아날로그 튜닝은 불가해서 만든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ㅎㅎ
실제 생산공정은 아니고 그저 시연일 뿐이니까...
...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 되네요.
시연이면 실제 공정보다도 더 FM으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군대식 사고방식인가?
오디지도 사람들이 하는건데 그걸 모를리는 없고... 그냥 저게 잘못된걸 모르는 걸로 보여집니다 ㅋㅋ
근데 전반적으로... 오디지가 그래도 제품마무리가 좋다는 평이던데요? ㅋㅋㅋㅋ
얼마나 개판인데가 많길래 그럴지 참. (빌드 퀄리티 이런쪽에서 보면 오디지가 좋다는평이 많더군요.)
옴마야.. 어떻게 발견 잘 하셨네요... 제 위시리스트 상단에 있는 제품인데 욕이 나오려고 하네요ㅋㅋㅋ
아직까지 오디지 제품을 써보면서 qc로 별달리 문제가 돼 본 적은 없긴 합니다만.. 목돈 들여서 샀는데 저런게 나에게 배달이 될 수도 있다니 끔찍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