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s t90과 테비 간단리뷰 그리고 sp900과 타라프로...
테비는 받은지 2주좀 지났고 bcs는 이틀전에 받았는데 두제품다 가격하고 배터리시간에 혹해서 샀는데 둘다 만족할만한 성능인것같습니다.
특히 테비는 여러제품이랑 비교하며들어보니 음의 분리도나 해상력이나 소리의 풍성함이(음질 ㅈ도모르는 막귀인데 그냥 그런거같아서...)장난아니네요.
카프리치오로 터럭님이 올리신여러가지 eq다운받아서 써봤는데 특이하게 테비는 원본이 제일낫다고 느껴질정도였습니다.
테비 단점을꼽자면 유닛이 제법두껍다는것. 프랑켄슈타인 될랑말한느낌이에요. 또 제귀랑 모양이 안맞는지 오래끼면 통증이 있었는데 요것도 오래끼다보니 적응되네요.
그리고 끊김이 이게 없는건아닌데 제품설명대로 사람많은 번화가나 지하철역에서 한번씩 끊기는지라 이걸 as교환을 받아야할지 굉장히 애매한상황입니다....
근데 소리가 모든단점을 씹어먹는 느낌이네요.
bcs는... 일단 그래프대로 괜찮은 음질이고요
전용앱으로 여러가지 들어보고 eq도해봤는데 음질자체는 개인적으로 테비가 더좋았습니다.
전용앱으로 기본, 고음위주 저음위주 시그니쳐4가지 고를수있는데 전 시그니쳐가 제일 좋았어요.
근데 일단 이정도 음질에 배터리 10시간이다? 그냥 그자체로 돈값이상한다고봅니다.
제일좋았던건 여태까지본 블루투스이어폰 케이스중 작아서 휴대하기 굉장히 편하다는것. 주머니에 쏙들어갑니다.
지나고보니 sp900은 왜샀는가싶습니다...ㅋㅋ 수영안한지 몇년은 됐고 .. 차라리 좀기다렸다가 요번에 소니에서나온 노캔되는 wf1000x3나 테비를2개살걸 그랬네요
그리고 타라프로는 분명 공간감도좋고 소리가 좋긴한데 손이 안가네요ㅋㅋ
기본적으로 저음위주라서그런것도있고
충전선이 짧아서 불편한기도하고...
코드리스의 편의성에 취해버렸...
댓글 13
댓글 쓰기저는 다른 3종보다 테비가 느낌과 착용감이 좋네요. ^^
디렘 HT1, BCS-T90, Liberty air도 각자의 장점이 있긴 한데,
테비에 손이 더 간다는...
실물을 직접 만지고 들은 적은 없는..
중점 항목이었던 게 사용 시간인데, 테비와 BCS-T90이 더 기니까, 발품 팔아 굳이 버즈나 WF-1000xM3를 들으러 갈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에어팟이랑 버즈만들고 왔는데 이 글을 보고 이따가
테비좀 가져다 달라고 전화했습니다.
간만에 들어보고싶군요
확실히 테비는 빠떼리가 깡패라서 디자인도 괜찮고
소리의 경우 느낌적인 느낌이겠지만 스핀핏을끼우니 더 좋았습니다.
귀압도 적어지고요.
화노도요
디렘도 소리괜찮죵
역체감이라고....
애지중지하던 유선 제품들...
이제 좀 거추장스럽긴 하더군요.. ㅋㅋㅋ
올초만 해도 코드리스는 아직 좀 멀었나 싶었는데,
사용 시간도 넉넉해지고 소리도 취향에 가까운 게 여러 개 출시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