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드디어 캔스톤 H300 스피커가 도착했네요
플라스틱걸
905 1 1
여태 강제로 이어폰을 끼거나 모니터 기본장착되어있는 스피커로 고통받다가
오늘 드디어 스피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좀 실망스럽네요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안좋습니다
차라리 저가형 사운드바를 사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음은 확실히 사운드바에 비해 덩치값 하는데 치찰음이 너무 심각합니다
소리 평이 참 좋길래 구매했는데 이 점은 좀 아쉽네요
아무리 사운드바에 비해 울림통이 크고 트위터가 커봐야 벨런스가 이모양이면 쩝...
소리나는 모니터 스탠드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책 보는데 무리가 가는 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딱 책 사이즈만큼 여유공간이 남네요
키보드만 옆으로 치우면 조금 불편하겠지만 딱 되는 자리정도네요
아이디어는 상당히 참신한 제품이지만 완성도는 솔직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많은 걸 바라면 안되긴 하겠지만 너무 좋은 평들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져 버렸네요 ㅎㅎ;
뭔가 했는데 가격이 ㅎㄷㄷ하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