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맛에 유선 들었었지 싶습니다.
근 몇달간을 TWS에만 치중해서인지 유선엔 거의 손도 안댔었는데,
오랜만에 유선꼽고 들어봤더니 정말.. 최고네요. 과장 안보태고 귀에서 빼기 싫을 정도입니다.
분명 이거 저거 고평가되는 tws많이 갖고있고 실제로 들었을때 다들 좋은데,
유선 다시 들어보니 해상력도 그렇고 스테이징, 밀도감 등 비교할 수 없는 뭔가가 있네요.
오랜만에 귀가 즐겁습니다 :)
댓글 24
댓글 쓰기그런 면이 있긴 합니다...
..만.... 원래 그 제품이 취향에 잘 맞았기 때문일 수도... ㅎㅎㅎ
오늘 간만에 PFE132를 들어보고, 열심히 테비나 디렘용 EQ를 만들었다는...
원래는 dap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가끔씩 생각나게 되는...ㅎㅎ
W형 음색인가 보네요. 아직은 직접 들어보지 못한...
클리어베이스가 기본 적용된 느낌...
전 아직도 제 음색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그냥 예쁜거 사얒...퍽)
이번에 여름 휴가로 귀성길 열차 타면서 좀 편할까 싶어서 테비를 같이 들고 왔었는데,
음악 몇 소절 들어보고 이게 아니다 싶어서 바로 KXXS 다시 꺼내서 쭉 듣고 왔습니다..;;
한 달 이상 유선만 줄기차게 들으니 이 소리에 적응이 되어버려서 그냥 계속 쓰게 되더군요.
휴가 끝나면 파트론 굴려볼 예정이지만 과연 소리에서 얼마나 만족시켜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야 TWS 을 쓰면서도 괜한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듯 하여 ㅎㅎ
유선쓰다 불편해서 코드리쓰 쓰고, 그러다 소리가 아쉬워서 유선쓰고.. 무한반복..ㅎㅎ;
아직은 크게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편의성에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여
결국 나갈땐 코드리스 찾게 되네요.
아무래도 무선은 손실때문에 한계가 있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겠지만요
저도 가끔 유선 이어폰 들으면서 그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데 결국 찾게 되는 편의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