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아니고
병원에 한달 있다보니 심심해서 중고장터를 보다가
7만원짜리 트파를 하나 일케 했습니다.
제가 수원살고 병원도 수원인데 수원사신다기에 병실에서 직거래하였습니다 ㅋㅋ
근데 10만원으로 올려놓으시고 연락을 드리니까 7만원으로 깎아주시는데
아무튼간에 트리플파이 조립식으로 하나 사서 스핀핏꽂아서 들어보고 놀고 있습니다.
이어팁 갈아끼우려고 일케 땡기니까 노즐부가 걍 뚝 빠지네요 거래완료하자마자 부셔먹은줄알고 똥꼬쪼였는데
그래도 다시 끼우니까 껴지긴하는군요.. 집에가서 순간접착제로 일케좀 해야겠습니다.
역시 프라모델도 완제품은 뭐하러 사겠습니까 이런건 원래 조립하는 맛이죠.
칠도 많이 까져있으니 칠도 새로하면 간만에 프라모델가지고 놀던 추억 돋겠군요...
아무튼 소리는 나네요.
요즘 트렌드가 기본적으로 측정치 플렛을 기준으로 조금씩 착색을 주는 거가 트렌드인데
이 트리플파이가 요즘에와서 어떤 가치가 있을런지 궁금하였습니다.
제가 덕질 구력이 짧아서 트파는 어디서 잠깐식 청음한정도 밖에 없어서 첨인데
일단 처음엔 좀 실망스러운 인상이었는데
위에 적은데로 조립해서 칠해서 쓰면 되지뭐..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한나절정도 들어보니 사운드에 매력을 알겠군요.
뽄드칠이 잘 돼야 할텐데..
아무튼 굿모닝
댓글 8
댓글 쓰기옛날 골귀리뷰를 함보니까 um3이랑 se535랑 같이 비싼이어폰 3대장같이 이야기가 되는군요
거기에 얄포
정말 그렇네요 ㅋㅋ
고음도 고음인데 저는 저음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V형으로 들리네요
트파 좋지요~ 그당시 저는 트파보다는 슈퍼파이5가 더 좋긴했습니다만, 지금기준으로도 트파는 수준급인것같습니다. 그런데, 내구성에 문제가 좀 있지 않나요? 지금 시점에서는 내장 안뽑힌 제품이 드물것같은데..
그나저나 얼른 쾌차하십쇼!
집에가서 뽄드칠좀해야겠3 ㅋㅋ
소리는 애초에 맘먹고 V형이니 아주 듣기 좋은것같습니다.
근데 기타톤이 좀 아쉬운데 그런데 메탈리카 헤비리프가 죽이네요.
드럼베이스 기타 꿍!하고 같이 나올때 웅장함이 멋있네요
한마디로 멋있는 튜닝인듯
암튼 감사합니다
담주쯤 집에 갈것같네요 ㅋ
지금도 가끔 듣습니다. 보컬이 강조된 음악을 많이 안 들어서 딱 제 취향이어폰 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재밌는 소리를 들려주는 아주 좋은 이어폰이라고 생각니다.
ㅋ
한동안 플렛지향 이어폰만 많이 들어서
V형하나 땡겼는데 들을수록 매력이 있는 아주 바람직한 V형인것같습니다
아, 트파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예전엔 거의 무슨 얘기가 나와도 레퍼급으로 비교가 되곤 했었는데 말이죠.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리가 멋있고 매력이 있네요
자꾸 듣게됨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