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유튜브 뮤직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의 장점
-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 DB
- 브라우저로 바로 무료로 음악 감상 가능
- 뮤직비디오와 앨범 음악을 전환하며 감상 가능
- 맥용 서드파티 앱이 존재함(광고는 차단할 수 없습니다)
- 구글 계정만으로 무료로 재생 목록을 저장할 수 있음
- 추천 재생 목록이 다양한 주제마다 많음
유튜브 뮤직의 단점
- 동영상 광고(브라우저에서 광고 차단 플러그인을 설치하거나,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입하면 제거할 수 있기는 합니다)
- 앨범 아트와 같은 정보에 오류가 가끔씩 존재함.
- 유튜브에 있는 음악 영상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유튜브에 접속해야 할 때가 간혹 있음
- 유튜브 뮤직 앱을 켠 상태에서 홈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앱을 실행시키면 음악이 중지됨
- 셔플 재생도 결국에는 현재 재생중인 음악들 큐를 섞는 것이라 뜻하지 않게 동작할 때가 있음
사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입하면 위 단점 중에서 두 개 정도는 상쇄시킬 수 있지만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도 하고, 유튜브 오리지널 컨텐츠 중에서 Vsauce를 제외하면 아직 제가 좋아할만한 컨텐츠가 많지 않아서 결제를 미루고 있습니다. 만약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을 조금 인상한 다음, 구글 플레이 무비(Google Play Movies & TV)에서 몇 퍼센트 할인이나 무료 영화 몇 편, 이런 식으로 플레이 무비에 대한 혜택을 준다면 좀 더 메리트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대한 일정한 정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된 요금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유튜브 뮤직, 플레이 무비, 플레이 포인트 등 독립된 요금제 시스템들을 모두 통일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더 편리하고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댓글 9
댓글 쓰기가격이 비싸지않냐고 하지만
유툽뮤직은 오프라인저장재생까지 지원해주기에..
이 기능 생각하면 멜론도 이정도 값은 하더군요
거기다 유툽 광고제거도해주니 더 싸기도 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최신음악과 옛날음악(리마스터되지않은것)의 볼륨차가...
추천 알고리즘은 꽤나 정확해서 놀라웠죠
초반에 제가 모르던 음악들 많이 발굴했습니다
저는 유투브광고제거 얻은김에 쓰는데 이후론 멜론이나 벅스같은데에 손이 안가더군요.. 결국 기존 음악서비스 죄다 해제.
다만 (공식 업로드 기준으로)아티스트와 앨범 매칭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검색으론 나오는데 아티스트 토픽 페이지에는 안 떠 있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정체 모를 컴필레이션 앨범이 너무 많은 것도 불편합니다. 최소 정규 비정규 구분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앨범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문제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작 원본 노래는 없는데 불법 음반이 공식적으로 업로드되어 있는 부분은 조금 특이했습니다.
유튜브 광고 제거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고 있긴한대..
유튜브 뮤직에는 손이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