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수님이 의미심장한 영상을 올리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d0n2zwmPFo
이걸 보면 과거에 측정 사이트들이 과거에 과다할 정도로 FR 만능론으로 흘렀던 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측정 사이트 쪽이나 유저 쪽이나 어느정도의 측정 경험이 깊게 쌓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어느정도 FR 측정의 한계점을 공유 하고 인정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막 입문해서 FR의 한계점을 파악하는 것은 둘째치고, 그래프 내용이 무엇인가 해석하기 바쁜 입문자 분들이 여전히 FR이 절대적 기준인 마냥 생각 하시는 경우가 많긴 한데, 이 영상 보시면 음향 취미 하시는데 있어서 피가 되고 살이될 내용이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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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훈련된 청취자들과 일반인을 동시에 테스트했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경향은 같다는 게 그들의 논지입니다.
cf. IE2017 은 훈련된 청취자들로만 도출했다고 하였네요.
"Ten trained listeners gave sound quality ratings for eight models of IE headphones using ten different music programs."
교수님 강의가 많이 쌓이기 시작하면 음향 커뮤니티도 엄청난 혜택을 보게될 것 같네요. 반대의견을 가진 분들 실시간 방송할때 채팅으로 직접 대화해보시면 굉장히 생산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실상은 공구 자주하는 유투버가 떡상... ㅋㅋㅋㅋㅋ
이거 쭉 들어봤는데 좋은 내용이 맞더라고요
결국 내가 듣기 좋은 소리를 찾아야하는것도 맞고
다만 FR 그래프를 너무 신뢰하지 말라고 말하는 과정중에서 편의성을 위해 압축해놓은 그래프가 옳지 않다는 식으로 전달된건 좀 아쉽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는게 좋은 것 같네요. 그래프로 나타나는 특성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에 특히 동의하고요.
인이어쪽은 아직 연구가 미진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보청기쪽보면 이도밀폐형 과 오픈형이 보정치가 완전히 다르게 들어가는데, 연구난이도가 급상승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론적 설명이 가능한 수준이 되면 인이어쪽도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