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이게인이 만능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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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곡 다운받을 때 마다 리플레이게인 정보도 먹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도 말이죠.
혹시 태그 뭘로 입히시나요?
리플레이게인이 스피커시스템을 기본옵션으로 전제하고 개발되었나봅니다
저는 저음역의 과도함과 크게 들리는 음량 그 자체가 메탈, 클럽댄스, 댄스가요 등의 장르적 특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대로 수긍한 채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독주곡을 마음에 드는 곡들만 한곡씩 듣는 편이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푸바에서 적용옵션이
1. 곡마다 다 따로
2. 태그의 %album% 이 동일한 곡끼리 묶어서
3. 모여있는 폴더를 한 세트로 묶어서 통으로(태그정리가 안 되어있을 경우 유용함)
4. 현재 선택한 모든 곡을 한 묶음으로
네가지가 있어요
재생할 때의 소스모드도 트랙, 앨범 두가지로 나뉘어 있구요(이걸 트랙으로 두면 앨범옵션으로 리플레이게인을 적용했더라도 들을 때 곡마다 제각각 걸림)
다른걸로도 똑같겠죠
저는 플레이리스트에 몽땅 올려놓고 태그 맞나 확인해본 후 전체선택하고 2번으로 돌려서 쓰고 소스모드는 앨범 고정입니다
한곡씩만 골라듣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음량을 일정하게 맞추려는 툴이다보니 맹점은 있는데요
계산할 때 등청감곡선을 씁니다
그래서 4중주곡이나 포크송 앨범 같은거면 완전 일정하게 보정을 해주는데 교향곡은 아무래도 악기를 많이 쓰고 다이나믹이 크기 때문에 총주부에서 저음역이 늘 수밖에 없거든요
그 곡은 리플레이게인이 덜 먹어요
그래서 대역별 출력이 불균일한 fun컨셉 헤드폰을 쓰는 경우, 중저음역의 에너지손실이 적어서 실질적으로 베이스부스팅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인이어로 들을 경우, 다이나믹이 아주 큰 뭐 말러나 브루크너 같은 교향곡을 들을 경우 등에 한정해서 ????스러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