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어 이어폰을 처음으로 구매했습니다

 
 
 위 사진의 퀸 LTD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평도 나쁘지 않아서 구매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실망입니다. 우선 화이트노이즈가 심해요 ㅠㅠ...  
핸드폰에서 멜론 스트리밍과 노트북에서 사용할때 빗소리 나듯 가장 심합니다.  
그래서 해결방안으로 UAPP 결제하고 다운받았습니다.  
 이러니깐 화노가 아예 안들리긴 하는데 원래 스트리밍만 듣던 저에게 UAPP 키고 랜더링하고 멜론키고 핫스팟 키고 UAPP 잡고 너무나 귀찮습니다.. 또한 이렇게 들었을때 문제가 없으면 모를까 다음곡 넘어갈때 안 넘어가고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볼륨 조절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퀸 LTD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어폰이 귀에 꽂힌게 아니라 스피커 두개가 꽂힌 느낌이었습니다.  핸드폰 볼륨을 10 이상으로 키우면 그만큼 음량이 잘 들리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지금은 핸드폰 (LG HI-FI) 음량으로 1~5로 듣고 있습니다.  듣는 재미가 크게 없습니다 ㅠㅠ... 
 세번째로는 이어폰의 성향입니다.  
 제가 이런 이어폰은 처음 사용해보고 막귀라 평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깔끔하다가 끝입니다.  뭔가 울리거나 터트리는 느낌, 공간감도 부족하고 무슨 막, 벽?? 같은게 있는거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가 커널형 인이어 제품도 이 제품이 처음이고 초보라 많이 부족하지만 원래 이런 느낌이 나는게 맞나요?? 
 그냥 에어팟 사거나 AKG 번들이어폰이나 쓸걸 조금 후회가 많이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