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LG벨벳 이어폰 포트 소리가 좋죠?
청년이여
안드로이드 12의 위력이려나요?
아니면 뉴트론 앱의 위력인가? 거참!
소니 MDR-Z7M2와 포칼 레드언스 벤틀리
이 두 헤드폰을
나름 이름있는 꼬다리 댁에 붙여도
소리가 날리는 듯하고 구동도 별로인듯 하고
거치형 앰프에 붙여도 답답하니 별로고..
근데 뜬금없지만
포칼 벤틀리와 소니 z7m2의 모토와 같이
저 전력 장비에 물려도 음악을 잘 감상 할수있다는
모토가 떠올라서
안드로드이드 12먹인
LG벨벳에 붙여서 들어 보니
마음에 드는 데요?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저음 부터 고음까지 밸런스가 딱 잡혀서
잘 울리니 신기해서 얼떨떨 합니다.
분명 LG 벨벳 이어폰 단자의 소리는
별로였는데.....
이런 경우가 있나요?
청년이여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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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안드로이드 12 때문일수도??
3등 안드로이드 13은 더 개선됩니다
근데 벨벳이 저 정도인데...
v60는 얼마나 괜찮을까요?
안드로이드 13이었습니다.
와! 운영체제 업그래이드로
얻어지는 음향적 이득이 엄청나게 큰 것이었네요.
애초에 퀄컴 내장댁이 나쁜게 아니라는 방증이네요.
소프트웨어가
올바로 컨트롤을 못하고 있던 것이었네요.
벨벳에는 쿼드댁이 없습니다.
근데 V40도 쿼드댁 끄면 삼성처럼 좀 중역대가 삭제된 느낌의 소리가 나긴 하는데요
이 소리를 맑고 깨끗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왜냐면 LG 쿼드댁 기본 세팅으로 들으면 중역대가 촘촘해서 일종의 막이 씌워진것처럼 들리기도 하거든요
뇌이징이 되면 중역대의 자연스러운 계조가 보존되어 있는 쿼드댁이 좋아지긴 합니다만
조금 더 맑고 V자로 들리는건 그냥 쿼드댁 안킨 깡셋팅 상태인듯 합니다.
반면에 쿼드덱 듣다가 퀄컴 내장덱 들으면 갤럭시 덱처럼 깡통소리 난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칼은 항상 중저역대의 계조가 촘촘하고 소니 Z7M2도 부드러운 웜틸트라 V자 밸런스인 EQ를 먹이면 소리가 확 깨끗하고 해상력이 올라간거처럼 느껴질순 있을거 같습니다.
막상 V60은 다시 ESS9219로 업글해서 쿼드로 꽃아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별로라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벨벳에 쿼드댁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Imfinzi"님의 하단의 내용을 보면 의외로 적절한 궁합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적어주신 쿼트댁을 끈 상태와 비슷한 벨벳에서 들리는 음질이
포칼과 소니 z7m2와는 매우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조합이 된다는 증명으로
귀결된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따로 벨벳에 이큐를 먹이지 않고 내츄럴하게 사용했고
대신 "뉴트론"앱을 사용해서 소프트웨어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음질을 최고로 높이는 설정만 해서 사용했습니다.
이후 들려주는 음질은 퍽 훌륭하다는 것으로 정리 되더군요.
아마도 안드로이드 13+ 벨벳의 특성+ 헤드폰의 성향+ 소프드웨어적인 설정으로
꽤, 훌륭한 소리를 들려 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벨벳에는 칩셋 이름을 스펙에 올릴만한 dac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바로 전작(v60?)이 dac이 있던 모델이라 비슷한 출력을 내게끔 튜닝했을 가능성은 있을거 같습니다.
v60, g8이랑 1:1 비교를 하면 아마 체감이 되실거에요. ㅎ 물론 요즘 3.5 빠진 정신나간 핸드폰들이나 구형 삼성폰들과 비교할 바는 절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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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LG는 그런거야?
보내기 아쉬운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