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웅산에 이어 말로...
그녀도 재즈의 문법을 잘 이해하는 여보다.
단지 그녀는 웅산보다 똑똑하다... 합리적인 사람은 종종 정이 없어 보인다.
편하기는 하지만 실수도 하고 다정다정한 사람이 나는 좋다.
그래서 웅산이 말로보다 더 편한지도 모른다.
말로는 나윤선보다는 낫다. 가식이 안 보인다.
그녀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한다.
말로의 전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말로의 앨범은 2020년에 발매한 송창식 송북이다.
다 들어보면 얼마나 정성들여 만든 앨범인 줄 안다.
연주를 맡은 장인들의 멋진 합체는 너무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송창식을 찬란하게 염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종종 이 앨범을 듣는다. 역시 일타쌍피 ㅎㅎㅎ
이른 새벽 제법 찬 바람이 불어 싸늘하지만 상쾌해서 좋다.
이명건(피아노)
황이현(기타)
정영준(베이스)
이도헌(드럼)
김정균(퍼커션)
유종현(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클라리넷)
마더바이브(비브라폰)
댓글 7
댓글 쓰기정말로 몰라요?
이런 가수를 모르시다니. 실망데스네....
1집부터 들어보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보다 몰라요.ㅋㅋㅋ
잘 해요!!!!
몸이 안좋아서 한동안 노래와 단절된 시기가 있었습니다.^^
조심해서 인생 즐기시기 바랍니다.^^
Malo의 의미를 찾아보니 스페인어로 나쁜,악마,악인...이런 의미라서
놀랐습니다. 어~ 가수명이 특이하네..재즈의 악녀란 말인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네요. 정말로에서 정 한글자를 뺀거랍니다.
놀랐다가..갑자기 허무해지네요.
딸 많은 집에 세째로 태어났는데 "또 딸이니 정말로 하다" 아명이 말로가 되었답니다.
스페인어하고는 아무 상관없고요.....
얼굴만 봐도 고집세게 생겼죠.
노래만 듣는 걸로 합시다. ㅋㅋㅋ
이런 여잔 피곤해요..
게시판에서는 글쓴이가 보이지 않아, 처음 "말로" 제목을 봤을 때 지름의 말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뮤직매니아님 글이라서 다음은 앙드레 말로라고 생각했는데, 다 틀렸네요 O.O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 가수네요.
첫인상은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