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Gnu - GLASS WINDOW

ねえお願いこの手を牽き寄せ

부탁이야, 이 손을 잡아끌고

幸せの向こう側まで連れてってよ

행복의 너머까지 데려가줘

このまま人波に溺れそうだわ

이대로 인파 속으로 잠겨버릴 것 같아

硝子窓に滲むあなた尻目に

유리창에 번지는 당신을 곁눈질하며

有り触れた夜に飲まれてくわたし

흔해빠진 밤에 집어삼켜지는 나

お守りにしていた

지금껏 지켜온

頼りない運命を

의지할 곳 없는 운명을

失くした時に

잃어버렸을 때

なにに縋ればいい

무엇에 의지해야 해?

張り裂けそうな時

가슴이 찢어지려 할 때

亡くした言葉を何時だって

잃어버렸던 말을 언제나

あなたは探し出してくれた

당신은 찾아내 주었어

心の軋む音を奏でて

마음 속의 삐걱대는 소리를 연주하며

乾いた痛みの数を数えて

말라붙은 아픔의 수를 세며

僕等は大人に成ってゆくものよ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는 거야

だから泣かないでくれよハニー

그러니 울지 말아줘 허니

ねえお願い高速を飛ばして

부탁이야, 고속도로를 달려나가서

悲しみの向こう側まで連れてってよ

슬픔의 너머까지 데려가줘

今日だけは総てに糸目は付けないの

오늘만큼은 모두 아낌없이 써버릴게

硝子窓に映るあなたはわたし 

유리창에 비치는 당신은 나

他人事ではいられないあなたはわたし

다른 사람 일이 될 수 없는 당신은 나

誰かが決めた宿命や

누군가가 정해놓은 숙명과

変えられない運命の中で

바꿀 수 없는 운명 속에서

生き抜く意味を探し続けたい

살아나갈 의미를 계속해서 찾고 싶어

弱さは負けじゃない

약하다는 건 패배했다는 게 아니야

壊れたら直せばいいよ

부서지면 다시 고치면 돼

誰もが一悪を以って歪さ笑って

누구나 조그마한 악행에 일그러져 웃고

あなたはわたしで

당신은 나지만

どこまでもちがって

어디까지나 다르고

あなたはわたしで

당신은 나지만

いびつのそのまま

일그러진 그대로

ねえお願いこの手を牽き寄せ

부탁이야, 이 손을 잡아끌고

誰も知らない街まで連れてってよ

아무도 모르는 곳까지 데려가줘

群像劇が孕むミステリーを愛したい

군상극이 품고 있는 미스터리를 사랑하고 싶어

独りでは成り立たな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煩わしき愛おしきこの世界

귀찮지만 사랑스러운 이 세상

ねえお願い高速を飛ばして

부탁이야, 고속도로를 달려나가서

悲しみの向こう側まで連れてってよ

슬픔의 너머까지 데려가줘

今日だけは総てに糸目は付けないの

오늘만큼은 모두 아낌없이 써버릴게

硝子窓に映るあなたはわたし

유리창에 비치는 당신은 나

他人事ではいられないあなたはわたし

다른 사람 일이 될 수 없는 당신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