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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리뷰 23편 Yes-fragile

캄파낼라 캄파낼라
59 2 2

밈으로 남기에는 너무 훌륭한 음악

 Yes-Fragile-800.jpg

예스

1968년에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우리나라에서는 핑크 플로이드라는 압도적인 존재가

버티고 서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밴드이지만

 

https://youtu.be/7uBqNgxAuBA?si=ljmKyUHoRIE4ZcMi

이 짧은 부분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예스는 엄청난(나무위키 기준 15번)의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전성기때의 멤버 릭 웨이크먼, 빌 브루포드, 존 앤더슨, 스티브 하우, 크리스 스콰이어 이렇게 다섯은 당시 당대 최고의 음악가를 기준으로 봐도 상당한 실력자들이 모인 밴드입니다

 

예스의 음악은 초기 프로그레시브의 다양한 악기의 구성과 더불어 특유의 클래시컬한 작곡이 돋보이는 밴드인데요

 

이런 예스의 음악을 보고 흔히들 사람들은

록의 탈을 쓴 오케스트라 같다는 말을 주로 한다 합니다

 

이를 통칭하여 현재는 심포닉 프로그레시브 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예스가 이런 장르의 시초인 것입니다

 

특히 예스의 4집 Fragile은 예스라는 밴드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앨범입니다

 

릭 웨이크먼의 합류로 특유의 오케스트라와 같은 구성을 만들기 시작한 앨범이고

 

오프닝 트랙인 'Roundabout'의 전설적인 베이스 라인으로 시작해서 자유를 느끼는 자신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하여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고

 

8분이라는 긴 시간이 무색하게 듣다보면 자연스러운 음악적 구성으로 쭉 이어지는 노래에 눈 깜짝할 사이에 8분이 흘러간게 보이는 신기한 트랙입니다

 

그 다다음 트랙 We have heaven과 south side of the sky라는 트랙도 매력적인데요

 

이어지는 두 곡의 구성이 진짜

개인적으로는 프로그 앨범중에서 두 곡 메들리로

이어지는거 생각나는거 뽑으라 하면 이 두곡 뽑을거 같습니다

 

We have heaven에서 반복되던 가사가 페이드 아웃되면서 떠나가는 발자국 소리와

 

이어지는 번개 소리로 시작되는 south side of the sky의 다른 트랙과 달리 하드 락과도 비슷한 헤비한 사운드가 이어지는 구성이 정말 엄청나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이 곡은 3개의 파트로 나눠지는게 매력적인 곡이라 생각합니다

 

하나의 곡을 세개로 느껴지도록 2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구성된 파트는 통일되지 않고 각각 다른 형태로 바뀌면서

다가오는 느낌은 이 노래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하는 트랙은 Heart of the Sunrise라는 엔딩 트랙인데

south side of the sky가 세개의 파트로 나뉜다면

 

노래가 계속 구성이 새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계속 역전되고 역전되며 바뀌는 분위기는

이 앨범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최고의 엔딩 트랙이라 생각합니다

 

또 이 앨범 특유의 빡빡한 연주가 이 노래에 집약된 느낌이라 넘모 좋습니다

 

 

 

캄파낼라 캄파낼라
25 Lv. 12994/13520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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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를 좋아하는 고3

음향 커뮤에서 앨범 리뷰하는 이상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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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디비의 자랑?스러운 유머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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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윤석빈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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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죠죠의 투비컨티뉴가 여기서 차용한 노래였군요...

00:02
24.07.26.
profile image
햄최삼
아라키 선샌님이 유명한 밴드 덕후라...4부부터는 자기 플레이리스트 공유하려거 스탠드 이름 만드는거 같음ㅋㅋㅋㅋ
00:10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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