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 1위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무선 이어폰 시장 보고서(Hearables Market Tracker)를 통해
2019년 4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2019년 4분기 무선 이어폰은 판매량 기준 5,100만대로 3분기 대비 53% 성장했습니다.
2019년 연간 무선 이어폰 판매는 1억 3,000만대로 전년 대비 3배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1위는 애플이 차지했습니다.
10월 말 출시된 에어팟 프로가 인기로 인해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점유율은 이전 분기 대비 하락한 41%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샤오미입니다.
레드미 에어닷의 견조한 판매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뒤를 이어 3위는 삼성전자입니다.
가격별 점유율을 보면 100달러 이상의 제품에서는 애플이 약 70%로 우위를 점했으며
점유율 3위인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100달러 이하 제품에서는 샤오미, QCY, 제이랩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1위인 샤오미의 점유율이 20% 수준에 불과해 저가 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운터포인트 이윤정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1위를 수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삼성전자는 경쟁사를 이기기 위해 노이즈 캔슬링 채용 및
디자인을 포함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당분간은 애플이 굳건할 것 같습니다.
음향기기 전문 업체들은 이쪽에선 힘을 잘 못쓰는군요.
애플이라서 사는게 큰거 같네요 물론 못만들지도 않고요
역시나ㅎㅎ
샤오미자체가 약간 기업신뢰가 있어서 믿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ㅎㅎ
작년에는 아무래도 에어팟 프로로 핫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