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완전무선이어폰 등 3종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 발표
소니가 CES 2018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이어폰 3종을 공개했습니다.
WF-SP700N은 완전무선이어폰(TWS)으로 운동 특화형 제품입니다. 색상은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특화형 답게 운동 중 땀과 비를 막기 위한 IPX4 등급 방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WF-1000X에서 지원하는 앰비언트 기능을 탑재해 외부 소음을 들을 수 있는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노이즈캔슬링도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캐링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9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가격은 $199(약 21만원)으로 올해 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비슷한 운동용 제품인 WI-SP600N도 출시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4가지 동일 색상 중 선택가능하며 IPX4등급 방수지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시간은 단독 6시간 사용가능합니다. 가격은 $149(약 16만원)입니다.
하프-커널형인 WI-SP500 도 공개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4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발표한 다른 이어폰들과는 다르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오픈형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은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79(8만 5천원)입니다.
댓글 7
댓글 쓰기200달러짜리도 국내에서 발매하면 30만원에 팔겠죠..?
모양만 WF-SP700N대로 따라 만들었어도 좋았을 걸...
그나저나 디자인은 역시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