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농담으로 시작된 엔비디아 지포스 G-Assist AI가 곧 진지한 제품이 될지도 모릅니다

"미래는 결코 멀지 않습니다." 컴퓨텍스를 앞둔 엔비디아의 말입니다.

엔비디아가 2017년 만우절 농담을 부활시켰습니다. 게이머를 위한 AI 비서를 소개하는 트윗을 다시 게시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부활한 이 농담은 엔비디아가 컴퓨텍스 2024 개막 직전 예정된 기조연설에서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AI 기능을 발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고전적인 장난을 강조하면서 "미래는 결코 멀지 않았다"라는 태그 라인을 포함시켰습니다. 엔비디아가 가상의 엔비디아 지포스 G-Assist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지만, 곧 게이머를 위해 출시될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17년 트윗에 첨부된 동영상에서 Nvidia는 GeForce GTX G-Assist라는 USB 스틱을 발표했습니다. 이 장치는 게임에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사용자를 대신할 수 있는 장치였습니다. 또한 게임에서 어려운 보스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엔비디아가 이런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오늘날의 게임에는 부정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가득하며, 이런 종류의 제품은 게이머가 좋아하는 게임에서 금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G-Assist의 한 가지 기능은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말미에 나오는 Nvidia Nurture라는 기능은 게임 경험을 분석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라고 알려줍니다.

다른 기능으로는 게임 중에 사용자 지정 오버레이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의 게임 공략을 검색하여 어려운 게임의 마지막 단계까지 진행하는 동안 이를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엔비디아가 게임에서 부정행위를 도와주는 장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단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머신 러닝 및 기타 AI 기술은 먼 길을 걸어왔으며 다른 방식으로 게이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AI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이미 알려진 엔비디아의 다음 기조연설은 6월 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