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40만원대 가성비 스마트폰 '엣지 50' 8월 8일 인도 출시

모토로라가 최신 중저가 가성비 스마트폰 '엣지 50'을 8월 8일 인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엣지 50'은 120Hz 주사율, 1600니트 최대 밝기, 2712 x 122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6.67인치 p-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7 1세대 AE(Accelerated Edition)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전면에는 32MP,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13MP + 10MP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되며 5000mAh 배터리는 68W 유선 및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4 버전으로 실행되며 향후 2세대 OS 업데이트와 3년의 보안 패치가 적용된다.

특히, '엣지 50'은 IP68 등급 방진 및 방수를 비롯해 ▲우발적인 낙하 ▲흔들림 ▲극한의 더위 ▲극한의 추위 ▲습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밀스펙(MIL-STD-810)'을 통과했음에도 두께는 7.79mm에 불과하다.

'엣지 50'은 8GB + 256GB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낮은 2만 5999루피(약 43만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