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AI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 '줌 닥스' 출시…협업 및 데이터 관리 최적화 지원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AI 기반 문서 협업 솔루션 줌 닥스(Zoom Docs)를 출시했다. 줌 닥스는 줌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을 포함돼 유료 사용자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줌은 줌 닥스 출시를 통해 줌의 협업 플랫폼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에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줌 닥스는 반복 작업, 정보 과부하, 부서 간 조율 등 업무 중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줌 AI 컴패니언을 활용해 회의 내용을 문서에 실행 가능한 액션 아이템으로 변환해 곧바로 업무를 진행하고 팀에 맞게 조정해 업무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줌 닥스의 AI 기능은 ▲ 협업 효율성 증진 ▲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생산성 최적화 ▲ 보다 원활한 소통으로 사일로 현상을 해결한다. 줌 닥스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 미팅 협업 : 줌 닥스는 AI 컴패니언으로 회의 내용 문서 변환, 미팅 요약 중앙화, 미팅 내 문서 공동 편집을 용이하게 해 미팅 협업을 간소화한다.
• 비즈니스 문서 작성 : 줌 닥스용 AI 컴패니언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제작, 검토, 요약, 번역할 수 있어 글로벌 조직에서 더욱 쉽게 협업할 수 있다.
• 프로젝트 계획 : 제품 출시, 마케팅 캠페인 진행, 행사 준비 등 프로젝트 계획 수립 단계에서 줌 닥스의 템플릿을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통합해 진행 상황 추적, 상태 업데이트, 타임라인 전반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 데이터 허브 : 사용자는 줌 닥스를 통해 정보를 중앙화해 위키(Wiki)를 구축, 정보를 기반해 자료를 제작하거나 신규 직원 온보딩, 목표 추적 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컴패니언에 기반한 줌 닥스는 다음과 같이 업무를 간소화하고 정보를 한데 모아 팀이 최적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 AI 컴패니언 미팅 요약을 쉽게 편집 가능한 문서로 전환해 일대일 미팅, 스탠드업 미팅, 브레인스토밍, 프로젝트 업데이트, 토론, Q&A, 고객 성공, 사용자 피드백 등을 위한 템플릿이 포함된 공유 문서로 메모를 작성하고 수동으로 복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AI 컴패니언 미팅 전사(transcription)에 기반에 AI 컴패니언에서 사용자 지정 또는 사전 설정 명령이나 쿼리를 사용해 콘텐츠를 추가로 만들고 수정할 수 있다.
• AI 컴패니언으로 기사, 계획서, 개요 등의 콘텐츠를 수정 및 요약, 어조와 스타일 변경, 문법 및 철자 오류 감별, 글로벌 팀을 위해 한국어 포함 9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간체·번체, 독일어, 포르투갈어)로 번역을 지원한다(추가 언어 지원 예정).

 
또한 줌 닥스는 줌 워크플레이스의 핵심 기능인 미팅을 전- 중- 후 전반적으로 강화해 사용자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최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줌 닥스에서 미팅을 시작 및 예약해 팀원들과 연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한다.
• 미팅 중 문서 만들기, 공유하기, 공동 편집이 가능하다. 참석자는 미팅 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발표자에 맞춰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하고 댓글을 달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참석자는 로그인하지 않고도 공동 작업 중인 문서를 볼 수 있다.
• 미팅 중 사용자 지정으로 미팅 관련 문서를 편집 및 공유할 수 있다.
• 미팅 참석자에 대한 일괄 권한 설정이 가능하며, 미팅 중 참석자에게 임시 액세스 권한 기능은 문서에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사용자는 줌 닥스를 팀챗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 줌 팀챗, 줌 메일 등 줌 워크플레이스에서 문서를 공유하거나 줌 미팅에서 실시간으로 동료를 초대해 협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과 팀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해 더욱 원활한 협업과 체계적인 정보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 텍스트, 표, 이미지, 차트 등의 콘텐츠 블록으로 문서를 사용자 지정해 여러 앱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팀 간 협업과 계획 수립을 위한 데이터 표로 프로젝트 현황을 관리하고 체크리스트, 이미지, 비디오, 콜아웃을 추가해 문서를 다채롭게 구성, 멀티 레이아웃을 활용해 유연한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 줌 워크플레이스와 줌 화이트보드, 구글 드라이브, 피그마, X, 유튜브와 같은 타사 콘텐츠를 임베드해 엑세스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 자주 사용하는 문서를 즐겨찾기 설정을 하거나 작성자별로 필터링해 빠르게 접근하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줌 닥스를 통해 공동 작업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고, 조율해 사일로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줌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칸반 보드, 캘린더, 갤러리 등 다양한 보기로 표, 체크리스트, 트래커, 마감일, 상태, 지정된 소유자에 대한 트래커를 사용해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 팀 문서를 전용 위키에서 정리해 공유 정보를 한곳에 모을 수 있다.
• 데이터 테이블을 그룹화, 필터링, 정렬, 검색해 정보를 쉽게 시각화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단일 줌 닥스에 최대 100명이 동시 편집 가능하고 편집 및 댓글에 팀원을 태그할 수 있다.
• 내부 및 외부 사용자의 권한을 빠르게 추가, 제거, 변경해 문서 콘텐츠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다.

 
AI 컴패니언이 포함된 줌 닥스는 모든 유료 사용자 요금제에 포함된다. 기본(무료) 사용자는 AI 컴패니언 없이 최대 10개의 공유 문서와 무제한으로 개인 문서를 만들 수 있다. 줌 워크플레이스 프로(Pro), 비즈니스(Business) 또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로 업그레이드 시 줌 닥스를 포함한 줌 워크플레이스 전반의 AI 컴패니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계정 소유자와 관리자는 줌 닥스용 AI 컴패니언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다.

줌 닥스는 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버전 6.1.6 이상의 줌 워크플레이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 줌 닥스 웹사이트 또는 줌 웹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줌 CPO 스미타 하심은 "줌 닥스는 생성형 AI가 내장된 최초의 줌 워크플레이스 제품"이라며 "줌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회의록과 액션 아이템으로 손쉽게 변환, 팀이 그 시간에 보다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줌 AI 컴패니언을 기반으로 하는 줌 닥스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