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개
출처: 삼성 뉴스룸
삼성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F"의 가제품이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은 현지시각 11/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회의를 여는데 여기서 정식으로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F는 정확한 스펙은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장 메모리는 512GB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F는 접으면 4.6인치 디스플레이로 피면 7.3인치의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영디비에서 가장 주목했던 오디오 단자 유무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하우징까지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 완성품이 아닌 테스트 단계 중인 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전용 UI인 "윈 UI"를 해당 가제품에 탑재된 상태로 공개되었습니다.
윈 UI는 안드로이드 OS 중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UI로 현재 삼성과 구글이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윈 UI는 갤럭시 F와 상관 없이 내년 1월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갤럭시 S9, Note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과 같이 탑재가 가능할 예정입니다.
출처: Ben Geskin 트위터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기 전에 탑재될 OLED 패널도 공개되었습니다. Infinity라는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특징마다 모델명이 정해졌습니다. 노치 모양대로 U, V, O의 모델명을 가지고 있으며 핸드폰 전면 디스플레이는 New infinity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위 사진은 Ben Geskin이 삼성의 발표를 토대로 만든 디스플레이 디자인 예상도 입니다.
New infinity가 갤럭시 S10에 탑재되기 위해서는 전면카메라를 슬라이드 형식으로 만들거나 디스플레이를 투과하는 카메라를 만들어야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아니라면 다른 모델의 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를 여러개 공개했다는 것은 하위 모델과 상위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일단 접어 보겠다는거군요
한 4세대 정도 지나면 쓸만해질려나요
투명한 oled에 다이오드 점등을 아예 꺼버리고 그 안쪽에 카메라를 넣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센서같은건 이미 워치시리즈에 디스플레이 뒤에 센서를 넣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아예 화면과 베젤만 있고 센서구멍 숭숭뚫린게 없어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s10이 아니더라도 그 다음세대쯤에서 시도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건 그렇고 인피니티 o와 인피니티 v의 모양새는 뭔가 제 눈엔 이상해보이네요
보호필름이나 케이스가 제일 문제네요
1세대 베타테스터(희생자)들 구함니다~
제법 두껍고 베젤도 꽤 넓은 듯 보이더군요. 갤S10쪽으로 기우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