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3D 기술 적용 Ambeo 사운드바 발표
Ambeo Soundbar는 알루미늄 인클로저에 13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배열하고 프라운호퍼 집적회로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udio system을 탑재한 사운드 바 입니다. 스피커 유닛 라인어레이 (Line array) 기법으로 5.1.4채널 가상 공간음향 구현이 가능합니다.
UI에서 사용자의 제품 설치 정보 및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스피커가 설치된 공간과 반향을 파악하여 최적의 음향 세팅을 자동으로 맞춰줍니다.
+ 제공되는 음향 프리셋
영화, 음악, 스포츠, 뉴스, 일반
+ 호환 음장 모드
돌비 아트모스, MPEG-H, DTS:X
+ 추가 기능
업믹스 기능: 일반 스테레오 사운드를 5.1채널로 업스케일링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TV 외 다른 기기와 연결하여서도 사용
+ HDMI 입력단자, 옵티컬 입력단자, AUX 입력단자, 블루투스 기능
2500달러 가격에 오는 5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야마하, 보스 등의 업체에서 꾸준히 출시하던 제품 타입인데, 지난해 CES에서 Ambeo 3D 헤드셋 출시에 이어 올해는 사운드바 입니다.
한국에서 청음해 볼 기회가 기다려지네요.
댓글 14
댓글 쓰기근데 진짜 제대로 3D audio로 들릴랑가요.
삼성 n950 같은 경우를 봐도 천장을 활용하는게 보이는데... 이건 그런건 없네요.
(k950, n950은 돌비와 함께 디자인,개발 한걸로 알고있어요)
어차피 공간 정보가 주어지고, 센싱으로 정밀하게 확인이 되면, 좌우 귀에 닿는 소리의 시간 차이나 음압 차이를 조절해서, 각 벽체나 천정, 바닥까지 포함한 반사음을 반영 - 입체감을 제대로 줄 수 있을 겁니다. 업체마다 그동안의 축적된 정보들이 꽤 많은가 보더라구요.
소리를 듣게 되는 원리
삼성n950제품은 상방향 스피커 유닛이 포함되어 있네요, 천정을 향해 음파가 방사되더라도 볼륨이 작거나 천정면 재질이 흡음해버리는 등 변수에 따라 각 사용자마다 느끼는 음향 효과는 다를 겁니다.
구현 방식도 업체마다 다양하네요
그걸 보통 집에서 구현하기 쉽지않으니 (설치의 압박)
저렇게 반사음으로 구현하더라구요.
기존 스피커 업체들도 프런트나, 리어스피커 위에다가 얹습니다.
역시나 가격이 무섭네요.....
2500달러라면 ㅠㅠ
잉 노이만으로 안내고 젠하이저로 스피커내는건 또 처음보네요!
자..자전거에 눈이더.
2500달러...
항상 그랬듯이, 규모의 경제를 기다려 봅니다...
5.1.4채널은 뭔가요??
보통 5.1채널이 홈시어터 기준인데 거기에다가 천장에서 나오는 소리가 4채널...
이라는 얘긴데 그쪽으로 방향성 쏘는것도 없으면서 어케내겠다는지는 잘 ㅋ
https://www.dolby.com/kr/ko/guide/dolby-atmos-speaker-setup/7-1-4-setups.html
요거 참고하시면 구성 아실수있을꺼에요.
스피커 유닛 라인어레이로 유닛 간 위상 간섭을 만들고 그 간섭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사실 오랜시간 연구되어 온 분야입니다만 끊임없이 진화중인 것 같네요, 사실 젠하이저 GSP550 3D 사운드 게이밍 헤드셋이 저에겐 더 신기한데 지난 10월말에 출시되어 따로 뉴스엔 못올렸네요.
https://ko-kr.sennheiser.com/gaming-headset-pro-gsp-550
TV 바닥에 깔아 놓기 좋은 스타일이네욥.. 크롬캐스트 내장도 좋고.. 착한 가격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