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민초단은 켄터키주로 돌격하라!!!!!
안녕하세요. G입니다.
궁금하면 해봐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점심에 돌격을 해봤습니다.
KFC 버거, 치킨들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민초 디핑 소스
비주얼은 뭐라 말하기 어려운
세기말적인 색상을 띕니다.
로션 혹은 샴푸 같기도 하군요.
너겟~버거까지 찍먹 해봤습니다.
■ 맛 본 후기
-치킨류와 궁합은 별로입니다. 민초맛 따로 치킨맛 따로노네요.
-해시브라운과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2배로 느끼해집니다.
-마요네즈, 케쳡등이 묻은 경우 정말.... 비추입니다.
-너겟과는 먹을만은 하지만 여전히 맛은 따로 놉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은 버거용 빵과 궁합은 괜찮은 편
->빵을 살짝 구워주면 더 나아집니다.
결론을 말하면, 소스 그 자체만 먹어보면
민초 아이스크림 느낌이 다소 나고 먹을만 합니다.
민초파라면 나쁘게 느낄 맛은 아닙니다.
다만... 식사용 그것도 디핑 소스라면?
이건 비추천합니다.
소스만 따로사서 좀 시원하게 했다가
담백한 크래커나 빵에 발라서
"간식"으로 먹는다면 민초파들은 해볼만 한 듯 합니다.
신선한 KFC의 시도는 좋았으나...
디핑 소스로 출시한 시점에서
좀 실패작으로 보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9
댓글 쓰기식사용에 사용은 많이 제한적인 조합이죠. ㅎㅎ
카레에 쓰자니 민트향이 충돌하기도 하구요.
(해본 적이 있습니다.)
카레+초코 = 好
카레+민트 = 엣? / 비율에 따라선 ㅇㅋ
카레+민초 = 헉!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민초는 아이스크림 까지만...
민초는 사실 아이스크림에
적합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 :)
아니면 초콜릿바도 괜찮구요.
치킨에 치약 묻혀 먹는건가요?ㅎㅎㅎㅎ
치킨이 안어울리면 답은 비스킷 뿐인데...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딸기잼과 잘 어울리긴 하니까
호불호의 영역에 걸릴 것 같긴 하네요.
역시 민초는 디저트로 먹어야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