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별사진 찍고 돌아왔습니다.
Aconi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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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벗고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긴 2020년 10월에
가장 처음 별사진을 찍으러 갔던 곳이었죠ㅎㅎ
그땐 픽셀3를 가지고 찍었었는데
이번엔 픽셀6프로를 가지고 찍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총 3곳에서 별사진을 찍었습니다.
5월 31일~6월 1일엔
강릉 안반데기
8월 27일엔
평창 육백마지기
차로 가기 편한곳은 양평 벗고개이긴한데 (인천에서 2시간 걸립니다)
별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좀 많이 가려져 한정적인 단점이 있고
육백마지기나 안반데기는 위치상 정말 탁 트여있어서 엄청난 개방감이 들고
그로인해 아주 많은 별이 보이는 곳이긴한데
가는데 3~4시간 걸리는 곳이라..ㅎㅎ
근데 다음에 또 별사진 찍으러 간다면
저는 안반데기를 가지않을까 싶네요.
멍에전망대가 폐쇄됐다는데 참 아쉽습니다.
거기에서 찍어도 잘나올거같았는데
어렸을 때은 집에서도 북두칠성이 보이고 했는데 말이죠.
별 사진 멋있습니다.
타임랩스에 떨어지는 유성도 포착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