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두?] 심갓 EW 100 시리즈
안녕하세요. G입니다.
엔트리급 옆동네의 핫 아이템
심갓 EW100 3종을
새벽에 잠깐 들어봤습니다.
초두?
인 이유는 정말 잠시 들어본 것이고
진짜 딱 첫느낌이라 그렇습니다.
확실하다고 말할만큼 들은 것은 아니라서
자신은 조금 없지만,
3개 버전의 소리가 다릅니다.
EW100p
다른 2모델에 비해
공간이 조금 더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더 소리가 울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유닛이 약간 더 무겁고
케이블 교체형인게 폼만은 아닌듯하네요.
그리고 재미있게도
제품 표지에 힌트가 있었습니다.
우측의 큰박스가 p버전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판은 작은 오크통에 들어가 있는 반면
p는 넓은 지구 욕조에 들어 있습니다.
이정도로 차이나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저는 공간 차이를 느꼈기 때문에
일부러 힌트로 넣은게 아닐까?
하고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EW100
소리 성향은 p와 비슷하게 들리는데
공간은 그냥 평범한 느낌입니다.
EW100 dsp
일단 제공되는 타겟이 2019로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깔끔하고
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엔트리급 이어폰에서 저음에 깔린
소리들이 이렇게 잘 들리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정리하자면"
소리로 하나 꼽자면 dsp 버젼이고
아주 약간이라도 시원한 공간을
더 느끼고 싶다면 p 버젼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3.5파이 제품들은 댁앰프에 따라
매칭 결과가 바뀔 수 있으니
더 들어보면 의견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네요.
마이크버전은 필요가 없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마이크버전도 소리가 다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문득 스칩니다.
꼬다리도 돌려가며 들어볼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3
댓글 쓰기조금씩 듣기 시작했습니다. :)
디자인을 보면 같아보이지만 내부 구조를 보면은 약간 다릅니다.
진동판 도 동일하고 필름 소재 도 동일하고 보이스 코일 도 동일한데..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혹시 ew100p 공구가격이 얼마였나요?
공구가가 부정확하네요.
20000원 조금 넘고 21000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별말씀을요 EW200도 옆동네 공구 나올 모양이니
혹시 관심 있으시면 제가 살 때 영디비 호출로 불러드릴게요. ㅎㅎ
(뭐 그리 금방 나오진 않을 것 같지만, 언제 갑자기 뜰지 모르니까요.ㅎ)
이어폰을 이제 들으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