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erdynamic T5(3세대) 발란스드 구동 문의 꼬다리 Dac vs 포터블 앰프

T5 가 임피던스가 낮아서 어디 꼽아도 일단 소리는 빵빵하게 잘 나네요. 그래서 딱히 앰프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케이블 탈착이 되니 발란스드로도 구동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고민들이 있어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1. 케이블은 어떤걸 고르면 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케이블이 음질에 아주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라는 생각이기에 너무 고가의 케이블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https://north-america.beyerdynamic.com/audiophile-connection-cable-balanced-1-40-m.html 
베이어 다이나믹사에서도  발란스드 케이블이 나오는데 2.5mm라서 아쉽네요. 그리고 품절입니다. 4.4mm가 좀 더 호환되는 기기가 많을거 같은데... 
  
 그리고 베이어다이나믹의 케이블은 한국에서 생산한걸 납품 받나 보더라구요.  
 https://www.0db.co.kr/FREE/1905509
  
 근데 요즘은 알리발 중국산 케이블들이 많이 보이던데, 이런 케이블들도 쓸만한가요?? 개인적으로 중국 메이커들은 좀 신뢰가 안 가서요.  
  
 2. 현재는 갤럭시 노트 9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9의 이어폰 단자에 끼워도 T5 로 듣는데 음량은 잘 나옵니다. 여기다 꼬다리 DAC  제품중 4.4mm 발란스드 단자 달린거 사용하면 음질의 향상이 체감이 될까요? 10만원대 가격이라 부담없이 구매해볼 순 있겠더라구요. 
  
 3. 마지막으로 포터블 앰프 입니다. 헤드폰에서 나오는 볼륨은 충분하기 때문에 앰프로 구동력확보는 안해도 될거 같은데, 이게 이거저거 알아보니 역시 눈만 높아져서 크고 묵직한 앰프는 또 어떨까 호기심이 생기네요. 그리고 PC에 연결해서 쓸수도 있어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요즘 핫한 ifi 의 그리폰 같은 제품(모든 입력 모든 출력 다 지원하고, 거기다 LED 까지 되는거 보니 혹하네요. 그리고 sony의 PHA-3도 좋아보이던데 나온지 오래 되어서 지금 시점에서는 별로인가요? 신품은 단종된 거 같던데 중고는 조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보여서요. PHA-3 는 발란스드 단자가 소니의 종특인 독자 규격이라 전용 케이블이나 변환 젠더가 필요한거 같고.. (LR 구분된 단자) 그리고 단종되어 소니 코리아에서도 배터리 교환이 안된다는 글이 보입니다 ㅡ,.ㅡ 
   
 
십수년만에 다시 오디오질에 관심이 생겨서 급하게 헤드폰부터 구입했는데 일단 구입한 시점에서는 꽤 만족 중입니다. 아 그리고 집에 CD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 음감 소스는 CD가 될것 같아요. CDP도 주문한게 오고 있습니다.. 휴대폰이나 PC에 바로 꼽아서 써도 만족스러운 소리는 나오는데 이노무 호기심이 문제네요. 발란스드는 또 어떤 소리를 내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